책소개
20세기 가장 유명한 러시아 작가 중 한 명인 세르게이 도블라토프의 수용소 문학 작품집. 작가가 러시아에서 교도관으로 군복무를 하던 시절의 경험을 승화시킨, 수용소에 얽힌 짧은 이야기 열네 편을 묶었다. 교도소 안 괴물이 아닌 폐쇄된 공간 속의 다양한 인물 군상을 그리면서 논픽션을 능가하는 사실성을 담보할 뿐만 아니라 작가 특유의 소소한 유머로 독자를 미소 짓게 한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첫 번째 편지-외국남자
두 번째 편지-기적의 헬리콥터 MI-6
세 번째 편지-목소리
네 번째 편지-간호사 라이사
다섯 번째 편지-솔로들의 행진
여섯 번째 편지-모닥불 가에서
일곱 번째 편지-육지 소령들 1
여덟 번째 편지-육지 소령들 2
아홉 번째 편지-육지 소령들 3
열 번째 편지-어디가 불편하신가요, 중사님-
열한 번째 편지-작업 중에 생긴 일
열두 번째 편지-나 검사야
열세 번째 편지-공연
열네 번째 편지-앞으로
열다섯 번째 편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