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저자 에드문트 후설(Edmund Husserl, 1859∼1938)은 현상학(Ph?nomenologie)의 창시자. 독일에서 유태인으로 태어나 할레 대학의 강사, 괴팅겐 대학의 강사와 교수,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교수를 지냈다. 은퇴 후 더욱 왕성한 의욕과 새로운 각오로 연구와 강연에 매진하면서 죽는 날까지, “철학자로 살아왔고 철학자로 죽고 싶다”는 자신의 유언 그대로, 진지한 초심자의 자세로 끊임없이 자기비판을 수행한, ‘철학자’ 자체였다. 그는 생전에 ≪산술철학≫(1891), ≪논리연구≫(1900∼1901),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1911), ≪순수 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제1권(1913), ≪형식 논리학과 선험 논리학≫(1929), ≪데카르트적 성찰≫(1931),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1936)을 남겼다.
그가 남긴 방대한 유고(유태인 저서 말살 운동으로 폐기될 위험에서 구출된 약 4만 5000장의 속기 원고와 1만여 장의 타이프 원고)는 벨기에 루뱅대학의 후설 아카이브(Husserl-Archiv)가 1950년부터 후설 전집을 출간한 이래 2005년 제38권까지 계속되고 있다.
역자 :
역자 이종훈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의 강사를 거쳐 현재 춘천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현대의 위기와 생활세계≫(동녘, 1994), ≪아빠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현암사, 1994, 2006) 1∼3권, ≪현대사회와 윤리≫(철학과현실사, 1999) 등이, 옮긴 책으로 ≪시간의식≫(한길사, 1996),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한길사, 1997), ≪경험과 판단≫(민음사, 1997), ≪데카르트적 성찰≫(한길사, 2002), ≪순수 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한길사, 2007) 1∼3권, ≪형식논리학과 선험논리학≫(나남, 2010), ≪현상학적 심리학≫(한길사, 2013),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박영사, 1995), ≪언어와 현상학≫(철학과현실사, 1995) 등이 있다. 후설 현상학과 어린이 철학교육에 관한 몇 편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