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세계』는 트랜스 미디어, 트랜스 미디어 프랜차이즈, 트랜스 미디어 프로덕트 등 이름도 다양하게 불리는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는 원소스멀티유스에 이어 최근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콘텐츠 제작 방식이자 그 결과물을 말한다. 같은 내용을 여러 미디어에서 반복하는 원소스멀티유스와는 달리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로 분화하고,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스토리 월드를 구축한다. 그렇다면 ‘다 알린다, 다 한다’의 개념으로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트랜스 미디어 현상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구성요소와 층위, 그리고 유형을 가지는지 살펴봄으로써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를 폭넓게 이해하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희경
저자 : 김희경
저자 김희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교양학부 문화 콘텐츠 연계전공 외래교수이자, 문화 콘텐츠 강연 모임 재미창작소 소장이다. 홍익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대중문화의 이해’, ‘대중예술의 이해’, ‘디지털 미디어 스토리텔링’, ‘테마파크 콘텐츠 기획론’, ‘미디어와 문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이해’, ‘문화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과 관리’ 등을 강의한다. 7년여 간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회사에서 근무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문화 콘텐츠 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저서로는『이야기를 파는 나라 일본』(2008), 『과학관, 테마파크를 만나다』(2012), 『문화 콘텐츠 기획론』(2013), 『판타지, 현대 도시를 걷다』(2014)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연구:스토리텔링과 개념화”(2010), “영상콘텐츠에서 테마공간으로의 전환 양상:각색을 통한 재현을 중심으로”(2012), “게이미피케이션과 대체현실게임 개념을 적용한 지식정보콘텐츠 사례 연구”(2013),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한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전략” (2014), “SNS를 활용한 집단참여형 콘텐츠 특성 연구: 소셜 페스티벌과 소셜 웹툰 사례를 중심으로”(2014),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유형에 관한 연구”(2015)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스토리텔링, 스토리두잉을 중심으로 한 매체 전환 콘텐츠가 주요 연구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