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세레나데
연예계 핫스타로 떠오른 ‘까칠男’, 준혁
“나에겐 모든 사람이 어려워. 당신 한 사람만 빼고.”
한 번의 인터뷰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女기자, 알리스
“그에 대해서는 어떤 호평도 하고 싶지 않아.”
7년 만에 돌아온 그녀를 단번에 알아본 남자
1년간의 기억을 지운 여자
이들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두 번째 인연!
연예계 핫스타로 떠오른 준혁의 인터뷰를 맡게 된 패션지 기자 알리스. 하지만 준혁의 오만한 태도에 그들은 첫 만남부터 삐걱대기 시작한다. 그리고 도쿄에서 또다시 우연히 만난 두 사람. 알리스는 첫 만남과는 다른 인간적인 준혁의 모습에 끌리게 되고, 그런 자신의 감정에 당황한다. 그리고 어느 날 걸려온 준혁의 전화. “저녁이나 함께해요. 일종의 팬미팅입니다”
과거를 숨긴 채 그녀 곁을 맴도는 준혁, 볼수록 오만한 이 남자에게 말려드는 알리스. 이들은 인생에 찾아온 또 한 번의 운명적인 만남을 알아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