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의 1등 전략은 무엇입니까?
세상이 상상 이상의 속도로 빨리 바뀌고 있다. 오늘의 성공이 결코 내일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조금만 머뭇거려도 뒤처지기에 많은 기업이 생존을 건 혁신을 부르짖는다. 하지만 이런 현실에 실제로 잘 대응하고 있는 기업은 흔치 않다. 게다가 기업이 아닌 개인의 차원으로 확장하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모두 미래는 알 수 없다는 핑계를 대며 두 손 놓고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기업 CEO나 관련 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경영 전략이 이제 모든 직장인의 필수 역량이 되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1등의 전략』은 세계 1% 경영학 연구 기관인 MIT 슬론스쿨의 경영전략론과 시스템 다이내믹스 강의를 토대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세계적인 전략 컨설턴트가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정리한 정략 기본서다. 한마디로 전략가의 사고법을 다뤘던 《1등의 통찰》의 실펀편인 것이다. 지금까지 결정되길 기다려온 관리자로 살았다면, 이제는 결정하는 전략가로 거듭날 시간이다.
이 책은 지금 나 자신이 서 있는 위치와 내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어떤 미래를 그려야 하는지,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어떤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선택지를 보여준다.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레임워크까지 정리해놓았기에 현업에 있는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실용적이기까지 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히라이 다카시
저자 히라이 다카시 平井孝志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 펌 롤랜드버거의 집행임원 시니어 파트너. 와세다대 비즈니스 스쿨 객원교수이자 게이오대 특별초빙교수.
도쿄대 이학계연구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MIT 슬론스쿨에서 MBA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롤랜드버거 입사 전에는 베인앤컴퍼니, 델, 스타벅스 등에서 근무했다. 소비재, 컴퓨터, 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의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전략, 신규사업개발?R&D전략, 영업?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에 관여했다. 최근에는 이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견 기업의 턴어라운드 전략을 많이 다루고 있다. 경영전략, 마케팅, 로지컬 씽킹 등의 기업 강의도 진행하고 있으며, 『1등의 통찰』, 『조직력 향상』, 『일본 기업의 수익 불완전』, 『팔리는 나 만들기』 등의 책을 출간했다.
역자 : 김혜영
역자 김혜영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일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번역 에이전시에서 근무하다 꿈에 그리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독자들이 오롯이 책에 빠져들 수 있도록 아름다운 우리말로 길을 놓는 번역가가 되고 싶다. 옮긴 책으로는 『모성』, 『삼분의 일』, 『침묵의 절규』, 『비즈니스 모델 제너레이션 워크북』, 『1일 1분 손가락 체조』, 『허리만 펴도 다이어트』, 『일 잘하는 사람들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미래 예측이 필수인 시대
들어가며 | 전략 없이는 어디에도 가지 못한다
목표 설정은 전략이 아니다 | 해도 없이 어디로 갈 수 있을까 | 전략력은 모든 직원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 | 이론과 실전으로 무장한 전략 수업
제1강 | 결정할 것인가, 결정당할 것인가?
불연속적인 환경 변화
언제 허를 찔릴지 모른다 | 혁신가의 딜레마 | 예상할 수 없는 버블
두 손 놓고 있다는 느낌
결정하지 않고 결정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 본질과 동떨어진 안이한 대책 |주체성의 상실
전략력을 갖춰야 할 시간
전략의 세 가지 요소 | 뛰어난 해도는 끊임없이 고민하는 프로세스 | 전략력을 정의하다
제2강 | 해도의 품질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최고의 기업도 때로 잘못된 해도를 그린다
공간의 범위가 불충분하면 갈라파고스가 된다 | 환경 변화를 잘못 예측한 닌텐도 | 인과의 사슬을 끝까지 풀어내 패권을 장악한 월마트 |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얽매인 삼성의 자동차 사업 | 문제의 반대를 답으로 삼은 기업들
전략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까닭
누구도 문제를 대신 설정해주지 않는다 | 최적의 답은 최적의 문제 설정에서 나온다 | 해도 구체화의 허들
제3강 | 전략력을 키우는 네 가지 기초 체력
미래의 환경 변화를 읽는 힘
해도는 결코 완성되지 않는 가상의 답 | 세상은 기나긴 인과의 사슬로 엮여 있다 | 미래는 확률의 세계 | 변화의 구조를 꿰뚫어 보다 | 이면에 숨어 있는 인과의 사슬 | 자기화와 단순화로 생각한다 | 유추를 활용한다 | 알 수 없어도 끝까지 읽어내려는 노력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내는 힘
사운을 걸 만한 대담한 목표 | 상식과 전제를 의심하는 극단을 가정하라 | 50년 후를 상상한다 | 사업을 제공 가치로 파악한다 | 언제나 세계 규모 | 얼마나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느냐가 관건 | 왜 이상적인 모습을 달성해야 하는가
나를 되돌아보는 힘
포터의 포지셔닝 개념 | 바니의 자원 개념 | 따라 할 수 없는 것의 소중함 | 내가 취하고 있는 전략을 안다
길을 만드는 힘
착안대국 착수소국 | 게임의 규칙 변경을 준비한다 | 시공간을 뛰어넘는 비즈니스 모델 | 타사의 힘을 빌리는 옵션 | 냉철한 플랜 B | 창발이 탄생하는 플랫폼
제4강 | 해도를 작성하는 방법
경영전략론의 접근
경영전략론이라는 단서 | 경영전략론의 발전사 | 최근 경영전략론의 움직임
네 가지 전략학파의 접근
네 가지 전략학파 | 앤소프파 : 전략은 계획이다 | 민츠버그파 : 전략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창발이다 | 포터파 : 전략은 유리한 포지션의 확보다 | 바니파 : 전략은 자사 경영자원에 대한 이해다
해도 작성의 케이스 연습
해도 작성 프로세스 | 케이스 연습① 범용 공작기계 제조회사 A사 | 케이스 연습② 사무기기 판매업 B사 | 케이스 연습③ 회원권 리조트 사업 C사 | 케이스연습④ 중견 기계 부품 제조회사 D사 | 케이스 연습⑤ 대형 호텔 체인 E사 | 케이스 연습⑥ 지방 레스토랑 체인 F사 | 케이스 연습⑦ 산업재 제조회사 G사
제5강 | 전략가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지(志) - 더 높은 곳을 향해
전략력 향상의 포인트 정리 | 미들업다운에 대한 강한 의지 | 언제나 온리원을 추구한다 | 우연을 필연으로 바꾸겠다는 각오
학(學) - 자신의 그릇을 키운다
과대 확장 전략 | 조직 학습에서 배운다 | 사고의 회전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 안테나를 길게 뽑아두고 배운다
역(力) - 주변을 움직인다
의사결정의 질을 높인다 | 인식과 의견과 사실의 차이 | 현지, 현물, 현실의 삼현주의 | 정당성이 힘의 근원이다
우(友) - 친구를 늘린다
플로에서 스톡의 발상으로 | 일관성을 유지한다 |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의사결정
나가며 | 개인의 전략력이 모여 기업의 전략력이 된다
특별부록1 | 경영학 프레임워크
특별부록2 | 해도 작성 템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