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신과 의사인 나는 왜 운명을 탐구하는가?”
50만 독자의 선택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대한민국 최초로 ‘정신의학’과 ‘주역’을 접목시킨 양창순 박사가
삶이 불안한 당신에게 건네는 가장 완벽한 위로
살면서 한 번쯤 누구에게나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어서 감정의 벼랑 끝에 스스로를 내몰기도 하고, 마음의 고독을 견디지 못해 위험한 관계에 빠져들며 ‘자기 팔자를 자기가 꼬는’ 상황들과 기어이 마주하곤 한다. 그럴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마음 기댈 곳을 찾는다. 그러고는 그곳에 가 이렇게 묻는다. “제 팔자는 왜 이 모양일까요?”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단지 정신의학과 심리학만으로는 인간이 겪는 모든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부족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들의 불안과 우울에는 항불안제만으로는 치유할 수 없는 ‘기질적인 문제’가 얽혀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정신과 의사로서 본격적으로 명리학 공부에 뛰어들었다.
‘자라온 환경’을 토대로 분석하는 정신의학과 ‘타고난 기질’을 탐구하는 명리학이 만나면 어떤 일이 가능해질까? 양창순 박사는 두 학문의 만남을 통해 한 개인을 입체적이고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도 몰랐던 내 운명과 기질의 비밀을 알면, 내 앞에 놓인 삶과 내 운명의 방향까지도 명확히 알 수 있다. 마치 선명한 그림을 보듯 ‘나’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이 책 『명리심리학』은 의학박사이자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논문으로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은 양창순 박사가 수십 년간 현장에서 임상을 통해 길어 올린 치유의 힘을 집대성한 보고다.
저자소개
저자 :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ㆍ신경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양의 정신의학만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한계를 느껴 명리학과 주역을 공부했고, 성균관대학원에서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논문으로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의료원 연구강사, 미국 HARBOR-UCLA 정신의학과 방문교수, 서울백제병원 부원장 등을 거쳐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인드앤컴퍼니,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며, 미국 정신의학회 국제회원 및 펠로우, 미국 의사경영자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CBS 시청자위원회, 동아일보 독자인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SBS의 「양창순의 라디오 카페」, CBS의 「양창순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에서 100회 이상 진행한 「심리클리닉」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기업 강연, 대인관계 및 리더십 컨설팅, 집필과 칼럼 기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50만 베스트셀러이자 인간관계 심리학의 바이블인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와 『담백하게 산다는 것』,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CEO, 마음을 읽다』, 『내가 누구인지 말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 『엄마에게』,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등 다수가 있다.
홈페이지 www.mindncompany.com
목차
프롤로그│정신과 의사인 나는 왜 운명을 탐구하는가
1장. 명리학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소중한 존재로서 나의 근원을 찾는 일
“50년을 살고 보니 49년이 후회더라”
왜 우리는 불안할 때 가장 먼저 점집을 떠올릴까?
원망과 분노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다
삶의 무게를 품위 있게 내려놓는 법
[에피소드 ①] 왜 바람둥이는 무사한데 딱 한 번 바람피운 사람은 그렇지 못할까?
[에피소드 ②] 그 남자 그 여자가 반하게 된 진짜 이유
2장. 정신의학과 명리학이 교차하는 지점
정신의학이 설계도면이면 명리학은 입체도면이다
[심리학 키워드 ①] 인지 개념
_ 삶에서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심리학 키워드 ②] 집단 무의식
_ 팔자소관이라는 말에 담긴 우리의 무의식
[심리학 키워드 ③] 투사의 방어기제
_ 운명이 내게 말했다, 당신 잘못이 아니었다고
[심리학 키워드 ④] 에로스/타나토스
_ 음과 양으로 표현되는 철저한 삶의 이중성
[심리학 키워드 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_ 오늘도 서먹서먹한 세상의 모든 부자(父子)들에게
[심리학 키워드 ⑥] 나르시시즘
_ 새삼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겸손함을 배우다
[에피소드 ③] 공부 잘하는 사주는 따로 있을까?
[에피소드 ④] 재미로 보는 프로이트와 융의 사주
3장. 당신과 내가 우리가 되는 오행의 모든 것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숨만 쉬어도 어색한 사이
오행이란 과연 무엇일까
오행이 만들어내는 생(生)과 극(克)의 드라마
간략하게 내 사주를 풀어보는 방법
정신의학과 명리학으로 함께 보는 다섯 가지 성격 유형
때로는 내 삶에 천적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에피소드 ⑤] 직장에서 어떻게 화이부동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⑥]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사주를 타고났을까?
[에피소드 ⑦] 무병장수하는 사주는 따로 있을까?
4장. 내 앞에 놓인 삶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마침내 운명의 새옹지마를 깨닫다
타고난 사주는 못 바꿔도 팔자는 바꿀 수 있다
유유상종의 과학, 좋은 내가 좋은 당신을 부른다
명리학을 통해 배우는 기성세대의 역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는 마음
에필로그_내 삶의 지도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