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에스토니아처럼
블록체인 기술로 10년 후 미래에 도착해있는 국가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혁신을 낱낱이 살펴본다!
블록체인.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불리고 있다. 잘 사용하면 단번에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본 적 있는가?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정작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이를 북유럽의 한 작은 국가가 해내고 있다. 결혼·이혼·부동산을 제외한 99% 행정이 디지털로 이루어지는 나라 에스토니아. 전자신분증부터 스마트시티까지 거의 모든 것이 블록체인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 나라는 애플, 구글 같은 하나의 기업에 가깝다. 기민하게 움직이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기고 있다. 이 책은 에스토니아의 블록체인 활용 방법 A to Z를 담았다.
먼저, 블록체인 철학을 바탕으로 만든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플랫폼을 소개한다. 태어날 때부터 개인에게 주어지는 전자신분증,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소셜 미디어, 국가 코인으로 진화하려는 에스트코인까지 살펴볼 수 있다. 둘째, 역발상으로 이뤄낸 에스토니아의 혁신을 알아본다. 스마트시티의 출발인 대중교통 무료화, 빅 데이터 창출의 시작인 전 국민 게놈 프로젝트, 탄탄한 국방으로 이어지는 무인무기 개발 등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어가는 사례를 살펴본다. 셋째, 블록체인 기반으로 성공신화를 쓴 기업을 조명한다.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스카이프부터 차량 공유 기업 택시파이 등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을 낱낱이 파헤친다. 넷째, 견고한 사이버 보안에 대해 알아본다. 2007년 디도스 사태로부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은 에스토니아. 이후 견고한 사이버 보안벽을 세워놓았다. 랜섬웨어, 암화화폐 거래소 공격을 막아내는 블록체인 보안벽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에스토니아 ICO 방법과 법인 설립 시 유의할 점을 실어놓았다. 실제 에스토니아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거나 투자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