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인간 실격(한글판 영문판)
- 저자
- 다자이 오사무
- 출판사
- 더클래식
- 출판일
- 2013-10-01
- 등록일
- 2017-08-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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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디자이 오사무의『인간 실격』. 주인공 요조는 부족함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겉보기에는 인기 많고 명랑하다. 하지만 내면에는 인간에 대한 불신과 공포를 감추고 살아간다. 그렇기에 더욱더 타자(他者)가 바라는 자신의 모습, 그저 그들이 원하는 웃음을 주는 단순한 인간으로 존재한다. 그럼에도 그것은 행복이나 만족과는 거리가 멀다. ‘광대 짓’이라는 가면 속 자신은 숨겨 둔 채 어느 누구와도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그래서 그의 인간관계는 허무하고 공허하다. 결국 요조는 몇 번의 자살 기도와 술, 여자, 그리고 마약으로 인해 점점 망가지고 끝내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다.
저자소개
저자 : 다자이 오사무
저자 다자이 오사무(太宰治)의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1909년 아오모리 현 기타쓰가루의 대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고리대금업으로 부를 획득한 집안 내력에 대한 혐오감과 죄의식으로 평생을 괴로워했다. 도쿄 대학교 불문과 시절 좌익운동에 가담하면서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중퇴했다. 1935년 《문예》에 발표한 소설 《역행》으로 제1회 아쿠타가와상 차석을 받았고, 1936년 첫 소설집 《만년》이 출간되었다. 1947년 전후 사회의 허무함을 그린 《사양》으로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무뢰파 작가’,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기 시작한다. 1948년 자전적 수기 형식의 소설 《인간 실격》을 탈고 후 《굿바이》를 집필하던 중 유서를 남기고 연인과 강에 투신하여 39세의 나이로 비극적 삶을 마감한다.
역자 : 김소영
역자 김소영은 경성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시나리오, 시놉시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를 번역했으며 역서로는《모던타임즈》《도망자》《침묵의 교실》《여름 물의 언어》등이 있다.
목차
서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
작품 해설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