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버지를 위한 상처받을 용기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 출판사
- 스타북스
- 출판일
- 2015-06-22
- 등록일
- 2018-06-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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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늙음, 병, 죽음 등 피할 수 없는 문제 속 행복의 의미를 읽는 시간!
『아버지를 위한 상처받을 용기』는 《미움받을 용기》의 기시미 이치로가 치매인 아버지를 간호하면서 쓴 책이다. 저자가 오랫동안 공부한 아들러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간호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간호를 필요로 하는 부모와 어떻게 하면 트러블 없이 최대한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본다.
저자의 아버지가 치매이기 때문에 특히 치매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간호인, 가족의 시점에서 치매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할지를 살펴본다. 무엇보다 긍정과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행복한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늙음을 새롭게 인식해 행복과 삶의 의미를 모색하는 기시미 이치로의 노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철학자이다. 1956년 교토 출생. 교토대 대학원 문화연구과 박사 과정을 만기퇴학했다. 서양 고대 철학을 전공했고, 특히 플라톤 철학을 공부하면서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고문이기도 하다.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개인 경험을 살려 왕성하게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쳤다. 아들러는 인간의 모든 고민은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고, 아들러 심리학은 관계에 초점을 맞춘 실천적 심리학으로 구체적 방안을 찾는다. 기시미 이치로는 육아와 간병 경험을 살려 아들러 심리학과 관련한 저술 활동과 카운슬링으로 한국과 일본에 아들러 열풍을 불러왔다. 2014년 일본에서 크게 사랑받았던 『미움받을 용기』를 비롯해 『아들러_인생을 살아가는 심리학』『불행의 심리 행복의 철학_사람은 왜 고뇌하는가』『아들러 심리학 입문』 아들러 심리학 실천 입문』『아들러에게 배운다』외 다수 있다.
역자 : 김현정
역자 김현정은 일본 유학을 거쳐 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출판사 에디터로 일하며 각종 에세이, 실용서의 편집 및 기획, 한류 아이돌 상품의 일본어 번역 및 번역 감수를 담당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KARA’s All about Beauty』와 『KARA ??集 Je t’aime, KARA』(번역 감수), 『홍콩 대부호의 가르침 41』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번역) 등이 있다.
목차
여는 말
제1장 힘들지 않은 간호는 없다
깨달을 땐 이미 늦는다 | 고생의 척도를 재는 지표는 없다 | 가족이 간호에 미치는 영향 | 간호의 어려움 | 부모가 의식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 잠들지 못하다 | 왜 혼자서 고민하는 걸까 | 왜 간호는 힘든 걸까
제2장 치매의 이해
기억이 사라지는 게 아니다 | 중핵 증상 | 기억장애 |잊어버리는 게 아니고 과거가 바뀌는 것 | 여과기 |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 | 꿈의 기억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대인 관계를 위해서 | 의식장애 | 안개 밖 세상 | 주변증상 | 열등감 | 주변 증상의 상대역 | 상대역에게 주목받는 일 | 감정의 목적 | 마음의 우위 | 현실을 보고 싶지 않다 | 망상도 필요하다 | 노화 문제
제3장 부모와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가
은혜 갚지 않기 | 할 수 있는 것밖에 못 한다 | 과거를 되돌아보지 않는다 | 처음부터 높은 이상을 세우지 않는다 | 뇌가 어떻든 아버지는 아버지 | 포기하지 않기 | 불가항력 | 무거운 책임, 하지만…. | 불완전한 용기 |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다 | 이상 속 부모를 보지 않기 | 힘의 양도 | 자녀도 힘을 포기할 것 | 권력 싸움을 그만두다 | 부모를 탓하지 않기 | 심각해지지 않기 | 간호를 즐기다 | 이유는 필요 없다 | 간호와 육아의 차이 | 육아와 간호는 비교 불가 | 간호의 목표는 자립? | 늙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 변함없음에서 얻는 기쁨 | 이 순간을 실감하기 | 지금에 집중하기 | 무리하게 떠올리지 않아도 괜찮다 | 만약 잊어버린다고 해도 | 그대로 받아들이다 | 간호인이 치매 환자의 세계로 | 현실 세계로 돌아가야만 하는가 | 지금, 여기 ― 현재형 세계 | 사적인 시간 | 부모와 친구가 되기 | 회복 | 아는 건 묻지 않는다 | ‘고맙다’는 말을 기대하지 말 것 | 존재 단계에서 용기 부여하기 | 공헌감 | 간호인이 공헌감을 가질 것 | 자녀는 할 수 없는 것
제4장 간호에 도움을 요청하다
의사, 간호사, 간호인과의 관계 | 불신감 | 전문직에게 거는 기대 | 최고의 부모를 볼 것 | 간호에 도움을 요청하다
제5장 앞으로의 간호
안심하고 치매로 | 라이프스타일은 언제나 변한다 | 삶의 긍정 | 언제나 유유자적하게 | 부모를 존경하다
맺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