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우리말 지침서!
한국어 사용자의 필독서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제3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국어 체계의 핵심적인 내용과 원칙을 풍성하게 전해주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는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앞선 시리즈에서 다하지 못한 우리말 맞춤법 체계의 핵심적 내용과 원칙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알려준다.
4장으로 구성되어 1장에서는 어휘 변화와 관련된 맞춤법에 대해 알려준다. 2장에서는 ‘넓고’와 ‘밟고’, ‘않아’와 ‘안아’ 등 우리말의 복병인 겹받침에 대해 살펴본다. 3장에서는 /국민/과 [궁민]의 관계를 ‘국민’으로 표기하는 것처럼 음운 현상과 표기에 대한 관계를 더 들여다본다. 마지막 4장에서는 띄어쓰기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말의 의미 차이나 문법적 오류에 대해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남미
저자 김남미는 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글쓰기센터 연구교수로 일하면서 대학생부터 직장인, 공무원, CEO, 전업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우리말 문법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까다롭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리말 체계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이끄는 그녀의 강의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으며, 2010년에 출간한 《친절한 국어 문법》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1》,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등이 있다.
평소 물과 공기처럼 사용하면서도 우리말 본연의 아름다움과 깊이, 가치에 대해 등한시해 왔던 사람들에게 김남미 교수는 그 소중함에 대해 친절하게 일깨워 준다. 또한 수준 높은 국어 실력을 갖춘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인생의 풍요와 혜택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알려 준다.
이 책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3》은 우리말 맞춤법 체계에 대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시리즈’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풍부한 예시와 도표를 바탕으로 우리말의 발음, 표기, 구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수준 높은 우리말을 구사하게 됨은 물론이고 보다 설득력 있고 신뢰 받는 사람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맞춤법은 머릿속 질서를 따르는 일이다
1장. 어휘가 바뀌면 맞춤법이 달라진다
1. *각 티슈 vs *곽 티슈 vs 갑 티슈
2. 술 한잔 vs 술 한 잔
3. 숟가락 vs *숫가락
4. 소나무 vs *솔나무
5. 수돗물 vs 수도세
6. 장마비 vs 장맛비
7. 천장 vs *천정
2장. 우리말의 복병, 겹받침
1. 넓고 vs 밟고
2. 업써 vs 업꼬
3. *귀치 않다 vs *귀챦다 vs 귀찮다
4. 닭 vs 맑게
5. 않아 vs 안아
3장. 머릿속 사전은 알고 있다
1. 닭장 vs 닥짱
2. 안다 vs 안따
3. 학여울의 발음
4. 갈 데가 없다
5. 물고기 vs 불고기
6. 연애 vs 연예
4장 왜 국어사전에서 찾을 수 없을까?
1. 돌아가다 vs 돌아 가다
2. 안일하다 vs 안이하다
3. 완전 좋다?
4. 간편하게 vs 간편케 vs *간편게
5. *뿌셔뿌셔 vs 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