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제아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는 문제아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알프레드 아들러의 과정에 비춰 해결책을 찾고 있다. 문제아는 여러 가지 징후를 보이면서 문제를 일으키지만 이 징후를 치료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아이가 나름대로 채택한 삶의 양식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바로 잡아줘야만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 아들러의 주장이다. 소위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는 원칙이나 원리 같은 것이 거의 없다. 언제나 살아 꿈틀거리며 작동하고 있는 심리는 일정한 틀에 가둘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 바탕에 깔려 있다. 아들러가 실제 문제아를 대상으로 아이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핵심까지 파고들면서 아이의 삶을 올바른 길로 올려놓는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알프레드 아들러
저자 : 알프레드 아들러
저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의사 및 정신분석학자로 개인 심리학을 세웠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과 함께 정신분석 운동을 펴다가 프로이트와 결별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활동에 제약을 받자 1930년대 초 미국으로 이주해 롱 아일랜드 의대에서 교수로 일했다.
7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구루병에 걸려 네 살이 되었어야 걸었다. 그래선지 어려서부터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빈 대학을 졸업한 뒤 안과의사로 활동했으며, 신경학과 정신과로 영역을 넓혀갔다. 사회학, 철학에도 관심이 많았다.
역자 : 정명진
역자 정명진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부채, 그 첫 5000년>(데이비드 그레이버),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의 역사>(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들어가는 글> 인간과 그 동료들
1장 아이가 자신의 중요성을 과장하다
2장 아이가 유급을 반복하다
3장 아버지가 사회적 감정의 발달을 막다
4장 응석받이로 자란 막내
5장 진짜 사춘기의 위기인가?
6장 외동아이
7장 용기를 잃은 막내
8장 정신박약아일까, 문제아일까?
9장 다섯 자녀 중 막내가 엉뚱한 방향으로 야망을 키우다
10장 미움 받는 아이
11장 외동아이가 어떤 역할을 추구하다
12장 맏이가 왕관을 잃다
13장 거짓말은 인정을 받는 한 방법이다
14장 현실의 성취 대신에 공상 속 영웅의 역할에 빠지다
15장 부모의 사랑을 잃고 도둑질을 하다
16장 애정을 얻으려는 수단으로 유뇨증을 이용하다
17장 똑똑한 형제자매를 둔 아이
18장 나는 부모들에게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
19장 유치원의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