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생에 한 번은 작가로 살아라!
『글쓰는 삶을 위한 일 년』은 나이 50세에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수전 티베르기엥의 저서로, 다양한 장르에서 창조적인 글쓰기를 위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유럽과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글쓰기 워크숍에서 작가 지망생들을 지도한 이력을 갖고 있는 저자는 15년 동안의 교육 경험에서 선별한 12개의 강의를 토대로 책을 구성하였다.
책은 다양한 장르와 작법에 대한 설명과 최고의 작가들이 쓴 작품의 인용, 스스로 풀어볼 수 있는 연습문제를 적절히 배치해 글쓰기에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글쓰기 팁과 체크리스트는 초보 작가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를 점검해볼 수 있게 한다. 독자들은 각각의 강의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활용하며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수전 티베르기앵
저자 : 수전 티베르기앵
저자 수전 티베르기앵은 미국 태생으로 스위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회고록 《황금을 찾아서Looking for Gold》《돌고 돌아 중앙으로Circling to the Center》《발자국Footsteps: A European Album》을 비롯해 다수의 글을 썼다. 대학원 프로그램, 카를 구스타프 융 센터, 미국과 유럽의 작가 학회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1993년에 창립한 제네바 작가 모임을 이끌고 있다.
“작가들에게 글쓰는 삶을 정의해달라고 하면 여러 가지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 애니 딜러드는 가장 자유로운 삶이라고 하고, 줄리아 캐머런은 가장 단순한 삶이라고 한다. 스티븐 킹에게 글쓰는 삶이란 더 밝고 즐거운 장소다. … 이들의 말은 모두 가장 기본적인 하나의 사실로 귀결된다. 글쓰는 삶은 가장 창조적인 삶이다.
나에게 글쓰는 삶이란 이른 아침 새소리에 눈을 뜨는 삶, 오후 늦도록 햇살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삶이다. 속도를 늦추어 매순간 교감하는 삶이고, 내면의 원천으로 더욱 깊이 파고드는 삶이다.
내가 작가가 되고 싶어한다는 것을 일단 깨닫고 나자 내 안의 우물이 신선한 창조성으로 가득 차올랐다. 나는 내 꿈을 공책에 적고 규칙적으로 글을 쓰고 이야기를 창작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나는 쉰 살이 되어서야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색은 더 밝아지고 소리는 더 깊어졌다.”
역자 : 김성훈
역자 김성훈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 을 튼 엉뚱한 번역가. 번역을 통해 인문학과 과학이 만나 는 접점을 탐구하고 싶다.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글자로만 생각하 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신의 설계도를 훔친 남자》《도살자들》《구름 읽는 책》《엑시텐탈 유니버스》《암연대기》《우주의 통찰 》《선과 의식의 기술 》《지지 않는 마음》《신이 사라진 세상》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서문 : 작가란 글쓰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다
1강 일기 쓰기 ㆍ 글쓰는 삶을 향한 첫 걸음
2강 퍼스널에세이 쓰기 ㆍ 익숙함에 새로운 빛을 드리우다
3강 오피니언에세이와 여행에세이 쓰기 ㆍ 내면의 고독과 친숙해져라
4강 단편소설과 초단편소설 쓰기 ㆍ 익숙함을 통해 낯섦을 발견하다
5강 꿈을 글로 옮기기 ㆍ 무의식의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내다
6강 대화문 쓰기 ㆍ 의미 있는 생각의 효과적인 교환
7강 동화 쓰기 ㆍ 이야기꾼의 본능을 깨워라
8강 시적 산문과 산문시 쓰기 ㆍ 보이지 않는 마음의 음악을 만드는 기술
9강 상상의 연금술 ㆍ 숨겨진 창조성의 원천을 이용하라
10강 회고록 쓰기 ㆍ 기억의 조각을 모아 삶을 이야기하다
11강 고쳐 쓰기 ㆍ 저절로 나온 글은 없다
12강 집으로 향하는 글쓰기 ㆍ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