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여행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 저자
- 추스잉
- 출판사
- 책세상
- 출판일
- 2017-07-10
- 등록일
- 2017-08-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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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매년 지구를 여섯 바퀴씩 돌고, 적어도 10주는 바다 위 선상에서 시간을 보내며 틈만 나면 여행을 떠나고, 나아가 일상의 매 순간을 여행하듯 살다가 마침내 삶 자체를 여행으로 가득 채운 남자가 있다. 자칭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자’ 추스잉이 여행이 인생에 가져다준 변화와 가르침을 함께 나누고자 자신의 여행담과 여행 철학을 『여행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에 담았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나야만 여행인 것은 아니라 말한다. 집 주변 산책로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무작정 나라 밖으로 멀리 떠나는 일은 오히려 무의미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여행 DNA를 내 몸에 아로새기고 여행혼을 단단히 단련시켜야 한다. 물론 그러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마음가짐을 조금씩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집 앞 산책로가 멋진 여행지로 변신할 수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여행이 일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일상 그 자체임을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추스잉
저자 추스잉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가이자 NGO 활동가. 열여섯 살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을 여행하며 ‘다른 세계’에 매혹되었다. 이후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다르지만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차이점과 공통점을 함께 나누고 있다.
타이완 가오슝 高雄에서 태어나 이집트 AUC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국제 금융 전문 감찰기관인 BIC의 연락 책임자, 영국 환경컨설팅 기업 에코 포지티브Eco Positive와 미국 그린에너지 기업 KPC의 아시아 파트너로 근무했으며 유엔 청정개발체제CDM 프로젝트의 일환인 르완다 바이오에너지 농장 설립 등도 도왔다. 타이완에 돌아온 후에는 이민, 교육, 환경, 지적장애인 가족 후원 등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뗏목과 자전거 타기, 커피와 망고, 글쓰기와 대화를 좋아한다. 네덜란드에서 선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10년간 적어도 10주는 바다를 누벼왔다. 지은 책으로 《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 《나에게 주는 10가지 선물》 《원기元氣 지구인》 《젊다면 세계 일주를 시작하라》 《매일 지구를 조금씩 사랑하라》 《지구인의 영어력》 등이 있다.
역자 : 김락준
역자 김락준은 충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북경 공업대학과 상해 재경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하버드 말하기 수업》《인생의 품격》《1日 30分 행복습관》《35세 전에 꼭 해야 할 33가지》《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방하, 내려놓기》《꿈을 담은 유리병》《나의 미래를 바꾸는 힘, 습관》《첫번째 인생 교과서: 성공하는 10대를 위한》 등이 있다.
그림 :
목차
1. 내가 여행하는 이유 … 011
가자! 후지산 마마차리 그랑프리로!|여행자의 기질|먹고 마시고 노는 게 여행의 전부는 아니다|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내린 결정|어디든 괜찮다|우리의 영혼이 손뼉 치며 노래 부를 수 있게|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어디를 여행해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직장을 그만두고 시장에서 도미를 굽겠습니까|떠나기만 하면 인생이 변할까
2.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사람 … 051
여행은 나 자신을 위한 것|하나의 음식으로 몇 개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까짓것 한번 도전해보자|타인의 가치관에 갇히지 말 것
3. 철길만 있으면 기차표가 없어도 상관없다 … 065
돈으로 인생을 제한하지 말자|여행 자금을 위해 수입을 늘리는 방법|여행하면서 여행 경비를 버는 방법|돈이 거의 들지 않는 여행|여행 적금|잘하는 게 하나라도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일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다|돈에 대한 생각 바꾸기
4. 승패가 아닌 성장과 변화를 보자 … 087
여행을 할수록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여행은 승리를 위한 경쟁이 아니다|경기 중에 갑자기 멈춰 서서 셀카를 찍은 여자|길 위에 있다는 느낌|영국 신문사 인디펜던트의 여행 잡지|여행 DNA가 있는 사람은 계속 여행할 필요가 없다|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여행 DNA를 크게 발달시킬 수 있다|꼭 싼타이즈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다|대답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자|여행 DNA를 단련하는 방법
6. 적극적으로 찾고, 적극적으로 추구하자 … 155
거리가 아니라 열정에 관한 것이다|단 하룻밤의 일정이라도|젊음의 기회비용|이야깃거리가 풍부한 느린 여행|지구에 대한 또 다른 인식|자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것|인터넷 중독 끊기|브라질 리우의 카니발에 가다|다 함께 위대한 여행
7. 오해받아도 괜찮다 … 185
우리가 외국을 잘못 알고 있거나, 외국이 우리를 잘못 알고 있거나 | 해적도 좋은 사람일 수 있다|판다 익스프레스|오해를 받으면 꼭 해명해야 할까|사람을 사귀는 데도 등급이 있다?|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자
8. 사소한 부분을 볼 줄 아는 고수가 되자 … 213
완벽한 여행을 판단하는 기준|누가 자꾸 비행기의 구역을 나눌까|마라톤 연습하듯 여행 DNA를 훈련시킬 수 있을까|R일까, L일까? 예의일까, 호의일까?|가격 흥정과 팁 주기|딱 맞는 신발 신기
9. 여행아, 고맙다 … 237
여행이 나를 정의하게 하자|나를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사고의 제약을 벗어나게 해줘서 고맙다|문화의 숨은 규칙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나의 내면을 바꿔줘서 고맙다|겸손함을 가르쳐줘서 고맙다|거듭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오해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승패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해줘서 고맙다|행동이야말로 가장 설득력 있는 웅변임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