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삶이 흔들릴 때 소크라테스를 추천합니다
- 저자
- 플라톤
- 출판사
- 메이트북스
- 출판일
- 2020-06-05
- 등록일
- 2020-06-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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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를 이 책 한 권으로 만난다!
기원전 5세기경 질문과 대화로 사람들의 무지를 일깨웠고, 죽음 앞에서도 초연했던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 예수, 석가모니, 공자와 함께 세계 4대 성현 중 한 명이자 서양철학의 원류이자 근간인 소크라테스 사상의 진수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생전에 단 한 권의 책도 저술하지 않았지만 그의 사상은 수제자인 플라톤의 저서를 통해 후대에 전해지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관련된 책들인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과 ‘에로스’를 예찬하는 『향연』은 『플라톤의 대화편』이라고 불리는 25편의 대화편 중 초기와 중기의 저작들이다. 이 번역본은 소크라테스 사상의 정수를 온전히 담아낸 플라톤의 저작 4권을 완역해 통합한 것으로, 현대의 독자들은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소크라테스 사상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에 대한 호기심으로 고전을 펼치게 되면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당황하기 십상이다. 플라톤이 지은 이 4권의 저작은 이야기가 오간 당시 상황과 등장인물을 모르면 현대의 독자들이 내용을 이해하며 읽어나가기가 결코 쉽지 않다. 내용을 읽다 보면 화자가 누구인지도 헷갈릴 정도로 미로에 빠지기 쉽다. 이에 이 번역본에서는 각 작품의 맨 앞에 이야기가 오간 당시 상황을 정리해 넣었으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상세한 소개 내용도 넣어 독자들이 보다 손쉽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시의 역사적 사실, 철학자들 특유의 추상적인 비유와 상징이 가득해 주석이 없으면 현대의 독자들이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며 읽어나가기가 어렵기에 누구나 불편 없이 읽어나갈 수 있도록 상세한 주석을 풍부하게 넣었다. 그리고 4권의 상세한 작품 해제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생애를 정리한 연보도 책 맨 뒤에 따로 실었다.
저자소개
저자 : 플라톤
저자 : 플라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객관적 관념론의 창시자다. 기원전 427년경에 태어났으며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아테네의 명문가 출신이다. 20세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어 큰 감화를 받았는데, 28세가 되던 해에 소크라테스가 사형 판결을 받아 죽는 사건이 일어난다. 정치가를 희망했지만 소크라테스의 사망을 겪은 후 뜻을 바꾸어 철학자로서 일생을 보낸다. 스승의 처형 후 잠시 메가라에 피난을 갔다가 아테네로 돌아와 대화편을 집필했다. 그 후 남부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등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혔으며, 기원전 387년 아테네의 서북쪽에 아카데메이아라는 학교를 설립했다. 기원전 399~365년 다시 시칠리아에 가서 젊은 군주 디오니시오스 2세를 도와 평소에 구상했던 정치를 실현하고자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아테네로 돌아왔다. 기원전 361~360년 세 번째로 시칠리아에 가서 친구인 디온과 그의 조카 디오니시오스 2세와의 싸움을 조정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그 후 기원전 347년 80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아카데메이아에서 강의와 교육에 집중했으며 수많은 저작들을 집필했다.
역자 : 김세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센터 연구원,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법정 통역사, 국제회의통역사, KBS 동시통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사람은 왜 살인자가 되는가』 『내 마음은 답을 알고 있다』 『디지털 치매』 등 다수가 있다.
목차
1부 소크라테스의 변론
2부 크리톤
3부 파이돈
4부 향연
작품 해제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