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촛불철학
- 저자
- 황광우
- 출판사
- 풀빛
- 출판일
- 2017-06-30
- 등록일
- 2018-08-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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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한 철학도의 제언!
이제 우리에겐 성장이 아닌 인간다운 삶과 행복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촛불철학』은 저자는 무한경쟁의 광기에서 벗어나 연대의 삶을 실천하고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삶에 대한 철학을 가져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1부에서는 100억 달러 수출의 신화를 세뇌시켰던 시절부터 독재를 성장의 필요악이라 강변하는 ‘비정상’, 재벌 구조의 ‘비정상’이 시작되었던 1970년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2부의 글들은 성장의 구호에 도취된 우리들, 삼성의 성장이 나의 성장인 것으로 착각한 파탄 난 나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는 그대로 재현한다. 제3부에서는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에 대한 몇 가지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저자는 책속에서 행복은 인간의 본성을 충실하게 실현하는 곳에 있으며 인간은 노동하는 존재라고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황광우
저자 : 황광우
저자 황광우는 1958년 광주 출생. 1975년 고교 시절 박정희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를 예비하다 투옥되었다. 검정고시를 거쳐 1977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였다. 1978년 6개 대학 연합 시위에 연루되어 군사법정에서 2년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두 번째 제적을 당하면서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0년대 군부독재 치하에서 부조리한 현실에 맞섰던 곳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다. ‘정인’이라는 필명으로 써낸 『소외된 삶의 뿌리를 찾아서』,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은 시대의 나아길 길을 제시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199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2002년 민주노동당 연수원장을 역임하였다.
2003년 『레즈를 위하여』를 집필했고, 2006년 새로운 철학교양서의 비전을 제시한 『철학콘서트』를 집필했다. 2007년에는 『젊음이여,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를 출간했다.
2007년 담양의 깊은 산속에서 쓰러진 이후 몸의 반신이 마비되었다. 2009년 전남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하여 소크라테스를 연구했으며 2013년 소크라테스의 삶을 정리한 『사랑하라』를 발간했다. 2015년에는 플라톤과 호메로스의 불화를 다룬 『철학의 신전』을, 2016년에는 조선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역사콘서트』를 출간했다. 또한 2017년에는 윤한봉의 전기를 담은 『님을 위한 행진』을 집필했다. 지금은 광주에서 고전연구원을 이끌고 있다.
목차
1부 그 시절 이야기
1 그때 독재자는 무얼 했지
2 독재자가 흔든 깃발
3 한 나라의 대통령이 학살자일 때
4 망할 놈의 돈태우여!
5 IMF 사태의 장본인은?
2부 성장 프레임의 파탄
1 나라 살림 400조 원을 쓰면서도
2 청와대와 삼성, 누구의 힘이 더 셀까
3 “당신들만의 천국에서 우리는 내리겠다”
4 낙수효과는 없었다
5 1300조 원 가계부채
6 눈물 흘리는 젊은이
7 또 700조 원을 빼앗다니!
3부 다가오는 새 세상
1 다른 세상은 있었다
2 절망을 딛고
3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라는데
4 벼랑 위에 선 농촌
5 DMZ의 철조망을 거두자
촛불에 바란다 주 3일 일하는 사회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