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스트 생각!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나요 고대 사상 시리즈 2)
소피스트 생각!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나요? : 고대 사상 시리즈 2) *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나요? 그 해답을 찾아 떠나는 머나먼 생각의 세계! 과연, -YES 일까요? -NO 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생각인가요? 아테네 태생의 소크라테스는 일찍이 새로운 지식의 영향으로 소피스트화(化)하여 진취적·비판적으로 되었던 것은 확실하다. 아테네 사람은 외래의 것에 대하여 매우 포용적(包容的)이기는하였으나 종교심은 대단히 보수적이었고, 설혹 그것이 정치적인의도로 더욱 촉진되었다고 해도 여하튼 아낙사고라스나 프로타고라스를 불경죄로 추방하였고, 심지어 애국자인 소크라테스까지도 불경한 소피스트의 일당으로 몰아 옥사케 하였다. 그 소피스트들의 언론기술도 아류(亞流)로 되면 에리스티케(문답 경기)에 빠져 플라톤의 격렬한 공격을 받게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인간 음미의 철학적인 사색과 활동에 전념하던 만년에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아테네의 패배로 종결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