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군주론(초판본)(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저자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출판사
- 미르북컴퍼니(미르북스)
- 출판일
- 2019-10-31
- 등록일
- 2020-09-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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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피렌체의 군주 메디치 가문에 바쳐진 문제작,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리더는 관대해야 할 때와 단호해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도서
《군주론》이란 어떤 책인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 권모술수’로 오해받았던 책. ‘세상에 신의 섭리 구현 따위는 없고 권력쟁탈전의 승패만 있을 뿐’이라는 발언으로 교황청의 분노를 샀던 금서(禁書). 저자에게 ‘마키아벨리 같은machiavellian(권모술수에 능한, 비열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신조어까지 안긴 문제작.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으로 다 찾아 읽었고, 지금은 지도자들은 물론이고 ‘내 삶의 주인’인 우리 모두의 필독서가 된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심혈을 기울여 쓴 《군주론》이 더스토리를 통해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로 소개된다.
저자소개
저자 : 니콜로 마키아벨리
(Niccol? Machiavelli. 1469~1527)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으로서, 자기 이름으로 된 이론(마키아벨리즘)을 남길 만큼 탁월한 정치이론가. 하지만 현실에서는 강대국 파워게임의 한복판에서 휘둘리다가 추방된 힘없는 공무원. 자신의 복직을 간절히 원하며 새 군주에게 바친 《군주론》을 비롯해서 《로마사론》, 《피렌체사》, 희곡 《만드라골라》 등을 썼다.
1492년 피렌체는 ‘위대한 로렌초(로렌초 일 마니피코)’의 사망으로 통치력 부재 상황을 맞았다. 그래서 2년 후 침략자인 프랑스 샤를 왕에게 굴욕적으로 항복한 메디치 가문을 쫓아내고 ‘피렌체 공화국’이 되었다. 하지만 사보나롤라 수도사가 집권하며 강대국 사이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이때 마키아벨리는 공화국의 외교관으로서 국운이 풍전등화인 피렌체를 살려내려고 강대국 사이를 필사적으로 오갔고, 국제 정치의 민낯을 낱낱이 목격하며 ‘강한 군대, 강한 군주’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교황청에 사절로 파견갔다가 만난 발렌티노 공작(체사레 보르자)에게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해줄 강력한 신생 군주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체사레는 맥없이 병사해버렸다. 마키아벨리는 시민군 양성을 추진하는 등 나름의 노력도 기울였지만 1512~1513년 메디치 가문이 군주로 돌아오자 공화국의 일꾼이었던 죄(!)로 감옥에 갇혔다. 그는 특별사면을 받고 나와서 새 군주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필요한 경우에는 비도덕적인 수단도 행사해서 평화를 지키는 강력한 지도자가 되라’는 조언을 담은 《군주론》을 썼다.
역자 : 이시연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시에나 국립대학에서 이탈리아어를, ADFF(Accademia Di Fotografia Firenze)에서 상업 사진을, Studio Fotografico Marangoni에서 Fine arte를 공부했다. SAM3, Studio fotografico Angelo Rosa, 무역회사 Burani interfood 등에서 통·번역을 담당했고, 현재 이탈리아 모데나에 거주하며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신곡-인페르노(지옥)》 《군주론》 《피노키오》를 번역했다.
목차
헌사: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위대한 로렌초 데 메디치 전하께 올리는 글
제1장. 군주국의 다양한 종류와 그 획득 방법들
제2장. 세습 군주국
제3장. 복합 군주국
제4장.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당했던 다리우스 왕국은, 왜 대왕이 죽은 후에도 그의 후계자들에게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제5장. 자신들의 법에 따라서 살아온 도시나 군주국을 정복했다면,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제6장. 자신의 군대와 용기로 얻어낸 신생 군주국
제7장. 타인의 군대와 행운으로 얻은 신생 군주국
제8장. 극악무도한 행위로 군주가 된 인물들
제9장. 시민형 군주국
제10장. 군주국의 힘은 어떻게 측정되는가
제11장. 교회형 군주국
제12장. 군대의 다양한 종류와 용병
제13장. 원군, 혼성군, 자국군
제14장. 군무에 관해서 군주가 해야 할 것들
제15장. 사람들, 특히 군주가 칭송받거나 비난받는 행동들
제16장. 관대함과 인색함
제17장. 인자함과 잔인함 :사랑받을 것인가, 두려움의 대상이 될 것인가
제18장. 약속을 지키는 방법
제19장. 경멸과 미움을 피하는 방법
제20장. 요새 구축 등 일상적으로 군주가 하는 많은 정책들은 유용한가, 유해한가
제21장. 군주는 존경받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제22장. 군주의 측근 각료들
제23장. 아첨꾼을 피하는 방법
제24장. 이탈리아 군주들이 그들의 나라를 잃어버린 이유
제25장. 얼마나 많은 인간사들이 운명에 의해 좌지우지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운명에 대처할 수 있는가
제26장. 야만족의 지배로부터 이탈리아를 취하고 해방시킬 것에 대한 간곡한 호소
작품 해설 : 파렴치한 범죄자는 승리하지 못한 실패자인가?
16세기의 금서, 21세기의 필독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