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61년 7월 16일 인류는 달에 발을 내디뎠다. 그로부터 5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인류는 달보다 멀리 가본 적이 없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이 책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인간이 지구를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래야 한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그리고 누가 가야 할까? 엘론 머스크는 2020년까지 화성에 사람을 보내 현 세대 내에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인류의 멸종을 막겠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왜 화성으로 가야 할까? 화성에 지구보다 나은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화성이 지구보다 나은 점은 단 하나도 없다. 굳이 인간이 지구를 벗어나야 한다면 이 저자는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을 추천한다. 그곳은 적어도 에너지와 대기가 있다. 이 책은 현재까지의 우주 과학과 우리가 왜 우주로 향해야 하는지 당위를 말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찰스 울포스
저자 찰스 울포스는 알래스카에 살고 있으며, 1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 알래스카 디스패치 뉴스에 일주일에 세 번 칼럼을 쓰고 알래스카 공영 라디오 방송국에서 매주 인터뷰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북의 과학과 기술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 : 아만다 헨드릭스
저자 아만다 헨드릭스 박사는 행성과학자이며, 나사의 제트 추진 연구소에서 12년간 일했다. 그녀는 갈릴레오 호와 달 정찰 비행선의 과학 조사관이었으며, 나사 연구 및 허블Hubble 우주 망원경 관찰
프로그램의 수석 조사관이었고, 많은 과학 논문을 저술했다. 토성으로 간 카시니 호에 대한 조사관으로 일한 그녀는 토성의 위성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다
역자 : 전혜진
역자 전혜진은 서울에서 태어나 가톨릭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불문학을 전공하고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에서 불어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목차
지구를 떠나서 8
1.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19
2. 내(內)태양계, 그리고 나사의 문제 51
3. 외(外)태양계에서 찾은 집 87
4. 재빨리 로켓 만들기 121
5. 우주에서의 건강 문제 157
6. 우주 로봇 187
7. 긴 여행을 위한 해결책 225
8. 우주 여행의 심리학 257
9. 누가 가게 될까? 295
10. 왜 우주로 이주해야 할까? 331
11. 개척지 정착 373
12. 그 다음 단계 413
감사의 글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