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실패의 사회학』은 정당한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는 어떤 발전을 이루었는지, 어떤 실수가 실패까지 연결되는지, 그리고 또 누가 넘어져서도 한 줌의 흙이라도 들고 일어서는지, 실패의 역사 속에서 발전과 퇴보를 하는 차이점은 과연 무엇인지, 실패, 그 잔인한 성공의 역사를 살펴본 책이다. 우리 대부분은 실패한다. 실패, 실수, 실험은 구분되어야 하며 정당한 실패는 권장되어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실패에서 배운 것은 무엇이고, 앞으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목차
서문
1. 실패는 기본
두뇌 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이 어떻게 내가 일을 미루지 않게 도와주었을까
2. 도덕적인 사회
두 명의 경제학자와 인류학자가 가르쳐 주는 자유시장의 의미
3. 실험자들
왜 할리우드나 실리콘 벨리의 일은 보장할 수 없을까
4. 사고, 실수, 실패 그리고 재앙
병원 시스템이 실수에 주는 교훈
5. 위기
나쁜 이별이 GM 구제금융에 해주는 이야기
6. 실수 인정하기
도박꾼이 댄 레더에게 줄 수 있는 교훈
7. 빠져 나오기
상어가 살아남는 법 배우기
8. 비난
집단 책임 규명과 금융 위기의 도덕
9. 처벌
왜 항상성이 나쁜 행동을 고치는 비밀일까
10. 용서
걱정을 멈추고 쉬운 파산을 받아들이는 방법
마침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