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이듦에 대한 변명
- 저자
- 김희재
- 출판사
- 리더스북
- 출판일
- 2014-03-26
- 등록일
- 2014-06-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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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이들면서 더해지는 ‘아픔’에 대한 따뜻한 ‘변명’
『나이 듦에 대한 변명』은 영화 《실미도》, 《한반도》, 《국화꽃향기》 등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스토리 전문기업 대표 김희재가 나이 들며 나타나는 갖가지 신체적, 감정적 노화 증상에 대해 애틋한 이해와 공감의 시선을 담아 낸 책이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유의 필치로 세월의 흔적 앞에서 주눅들고 움츠러들었을 노년에게는 진한 위로를, 노년의 시기를 바라보는 청 장년 세대에게는 이해와 경험의 깊이를 더하는 조언을 전한다.
언젠가부터 작은 일에도 참을 수 없이 치솟는 마음속 울화, 주책없게 많아진 눈물, 자꾸만 가려운 피부,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고약한 체취, 자꾸만 저리고 둔해지는 온몸의 감각 등 젊었을 때는 결코 알 수 없었던 갖가지 증상들을 이야기하며, 나이듦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나이듦의 자연스러운 과정과 건강한 흐름을 ‘변명’해주는 이 책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이해를 더하며, 몸의 속도에 맞춰 삶을 준비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소개
저자 : 김희재
저자 김희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 추계예술대학교 영상 문예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추계예술대학교 문학영상대학 영상시나리오과 교수이자 스토리 전문기업 (주)올댓스토리의 대표로 활동중이다.
2004년 영화 《실미도》도 제41회 대종상영화제 각색상을 수상했으며 《한반도》, 《국화꽃 향기》 등의 시나리오와 에세이 《죽을 때까지 섹시하기》, 《그래 괜찮아 미안해》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목차
프롤로그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남을 세월의 흔적, 너그럽게 이해하며 준비할 수 있길
첫 번째 이야기
뽀글이 파마,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빛나는 '여덟 번째 일곱'의 시간
*세월에 보내는 연가
두 번째 이야기
여자의 화병, 갑자기 툭 끊어져버린 감정의 줄이 치유되기 전에 필요한 것들
*세월에 보내는 연가
세 번째 이야기
배불뚝이 아저씨, 남자를 진짜 남자답게 하는 '그것'
*세월에 보내는 연가
네 번째 이야기
저도 모르게 새는 실수, 나이 들면 체면에도 주름이 생기는 걸까?
*세월에 보내는 연가
다섯 번째 이야기
남자의 눈물, 많이 참고 살아온 그의 설움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여섯 번째 이야기
깜빡거리는 기억력, 더 이상 기억하기를 거부하는 지친 마음
*세월에 보내는 연가
일곱 번째 이야기
둔해진 얼굴 감각, 딱딱한 무심의 껍질을 연화시키는 파안대소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여덟 번째 이야기
습관이 된 침 뱉기, 침과 함께 빠져나간 몸의 정기
*세월에 보내는 연가
아홉 번째 이야기
고약한 입 냄새, 속 타는 인생의 순간들을 훌륭히 견뎌온 그를 연민할 수 있길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열 번째 이야기
살비듬과 가려움증, 전쟁터 같은 환경에서 살아보겠다고 외치는 애타는 절규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열한 번째 이야기
흐려진 눈망울, 그 무엇으로도 세월을 감출 수 없는 단 한 곳을 위한 예우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열두 번째 이야기
서리 같은 비듬, 어찌할 수 없는 증상에 대처하는 서로를 위한 선택
*세월에 보내는 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