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 저자
- 마크 굿맨
- 출판사
- 북라이프
- 출판일
- 2016-07-15
- 등록일
- 2016-11-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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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가온 미래 범죄의 위험성!
미래 사회에 모습을 드러낼 모든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저자 마크 굿맨은 LAPD와 인터폴, NATO를 거쳐 FBI 상임 미래학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건을 접한 최고의 보안 전문가로 이 책은 그가 쌓은 경험을 집대성하여 눈앞으로 다가온 미래 범죄의 위험을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테러리스트들은 이제 총만으로 싸우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타깃을 실시간 확인하고, SNS에서 정보를 수집해 탈출경로를 확보한다. 2016년 4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영국 캐머런 총리는 “IS 테러리스트들이 드론을 이용해 서구 주요 도시에 방사성 물질을 살포하는 더티 밤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속 이야기로만 여겼던 방식의 범죄가 기술 발전과 함게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지금도 주변에 흔하게 벌어지는, 그러나 무심고 지나쳤던 개인정보, SNS, 모바일 해킹 등의 문제를 다루고 2부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딥 웹과 다크 웹, 사물인터넷, 로봇과 드론 등의 과학기술이 어떻게 범죄와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에서는 기술을 옳은 방향으로 이용해 범죄에 맞서는 방법을 제시하며 평화로운 21세기 불의 지도를 제안한다.
저자소개
저자 : 마크 굿맨
저자 마크 굿맨(Marc Goodman)은 세계적인 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컨설턴트, FBI 상임 미래학자. 브렌다이스 대학에서 학사 학위, 하버드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런던 정경대학에서 정보시스템관리학 석사를 받았다. 스탠포드 대학 국가안보협력센터 연구원이자 싱귤래리티 대학 정책 법률 윤리학 학과장이다. 지난 20년 동안 LA 경찰국, NATO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FBI 수석 고문으로 폭넓은 범죄를 접했다. 특히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사이버 범죄, 사이버 테러, 정보 전쟁 등 다가올 보안 위협에 대한 연구를 일찌감치 시작해 지금은 사이버 범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70여 개국의 경영자와 보안 관리자, 정책 결정자를 대상으로 미래 범죄, 사이버 위험을 알리고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법 등을 강연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틀랜틱》, 《포브스》, 《이코노미스트》 등 언론 매체에 관련 글도 꾸준히 기고해왔으며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위협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연구하기 위해 ‘미래범죄연구소’Future Crimes Institute를 설립했다.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는 마크 굿맨이 2012년 TED에서 ‘미래의 범죄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시작되었다. 강연은 100만 회 이상 조회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에서는 개인 정보 유출, 전세계 테러집단의 기술 발전, 해커와 핵티비스트의 쫓고 쫓기는 사이버 전쟁, IoT 기술과 로봇 시대, 생명공학 범죄에 이르기까지 미래에 다가올 모든 유형의 범죄 사례를 깊게 다뤘다. 막연한 두려움 대신 목적에 맞는 기술 활용을 위해 지금부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려주고 범죄에 대한 대처 방안도 함께 기술하고 있다.
역자 : 박세연
역자 박세연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 출판단지 번역가 모임인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죽음이란 무엇인가》,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디퍼런트》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모든 것이 연결되면서 모두가 위험해졌다
제1부 폭풍전야
제1장 서로 연결되고 의존적인 그리고 위태로운
연결된 세상의 가능성과 위험성 | 관할권을 잃어버린 경찰 |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다 |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악성코드 | 보안이라는 이름의 환상
제2장 시스템이 멈춘 디스토피아
위태로운 글로벌 정보망 | 누가 데이터를 훔치는가?
제3장 무어의 법칙
위협에도 적용되는 기하급수의 원칙 | 12억 명의 피해자 | 코드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하리라
제4장 우리는 고객이 아니라 제품이다
구글은 잊지도 지우지도 않는다 | 소셜 네트워크의 상품은 바로 우리 | 우리가 흘리고 다니는 데이터의 가치 | 공짜 점심은 없다 | 약관으로 위장한 노예계약서 | 스마트폰=디지털 스파이 | 데이터를 훔치기 위한 앱 | 나는 네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제5장 감시 경제
해커보다 위험한 데이터 브로커 | 온라인 발자국을 쫓는 기업들 | 숨길 게 없다는 위험한 판단 | 위험해진 개인 정보와 불편한 진실들 | 시도 때도 없이 열리는 판도라의 상자 | 조지 오웰이 옳았다
제6장 빅데이터, 빅리스크
세상을 지배할 새로운 석유, 데이터 | 악몽의 시작, 페이스북 | FBI와 CIA 국장도 털렸다 | 너무 쉽고 너무 치명적인 SNS의 함정 | 불법 데이터: 신분 도용의 원천 | 스토커와 악당 그리고 옛 애인들 | 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 온라인에서 시작된 증오 범죄 | 페이스북으로 빈집털기 | 지목된 사기와 지목된 살인 | 정부의 데이터 유출과 스파이 활동 | 온라인 계정을 만들지 않는다면 안전할까? |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7장 세상에서 가장 작은 스파이
주머니 속의 고자질쟁이 | 모바일로 이동한 트로이의 목마 | 손전등 앱은 왜 주소록을 요구하는가? | 모바일 데이터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 모바일 결제 해킹 | 우리가 있는 곳이 범죄 현장이다 | 양날의 칼, 클라우드 서비스 | 빅데이터, 그리고 빅브러더 | 빅데이터의 그림자
제8장 우리가 믿는 스크린
디지털 속임수의 시대 | 조작이 판치는 세상 | 1억 4천만 명의 가짜 친구 | 치명적인 시스템 오류 |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 치명적인 한 번의 클릭 | 조작당한 주식 상황판
제9장 더 많은 스크린, 더 많은 위험
스마트폰 스크린 조작 | 로스트 인 스페이스: GPS 해킹 | 중식당 메뉴로 기업을 해킹하다 | 선거 결과를 뒤바꾼 해킹 | 정부가 벌이는 디지털 연막작전 | 그럼에도 우리는 스크린을 믿노라
제2부 범죄의 미래
제10장 범죄 주식회사
사이버 소프라노스 | 범죄 주식회사의 조직도 | 범죄 린 스타트업 | 세분화된 범죄 매트릭스 | 범죄 세계의 명예: 범죄 윤리학 | 범죄 대학교, 검은 기술의 전파자 | 지하 세계의 혁신 | 크라우드소싱에서 크라임소싱으로
제11장 디지털 지하 세계 안에서
다크 웹 세상의 여권 | 구글 500배 규모의 검은 인터넷 | 악마의 화폐, 다크코인 | 서비스형 범죄 | 크라임존닷컴 | 악성코드 산업 단지 | 봇넷 좀비의 공격 | 자동 범죄 시스템
제12장 모든 것이 해킹 가능할 때
세상을 지배할 사물인터넷 | 사물인터넷의 장밋빛 미래 | 불안전하게, 모든 것을 연결한 세상 | 개인 정보 지우기 | 네트워크를 해킹하는 전기 주전자 | 더 많은 연결, 더 큰 위험
제13장 홈 해킹 홈
당신을 훔쳐보는 시선 | 카재킹을 너머 카해킹으로 | 스마트 홈? 해킹 홈! | 스마트 계량기가 말해주는 것 | 비즈니스 테러와 빌딩 해킹 | 스마트 도시 운영 시스템
제14장 당신을 해킹하다
이제 우리는 모두 사이보그다 | 웨어러블 컴퓨팅의 세계 | 몸속을 해킹하다: 삽입형 컴퓨터의 위험 | 아이언맨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 신분 도용 위기: 생체인식 기술 해킹 | 믿을 수 없는 지문 | 비밀번호? 얼굴에 다 나와 있어 | 움직임도 정보다: 행태인식 기술 | 또 다른 3차원 세계: 증강현실 | 아바타의 현실화, 호모 버추얼리스
제15장 기계의 역습
로봇, 가상의 경계를 넘다 | 산업용 로봇과 군사용 로봇 | 집과 사무실을 돌아다니는 로봇 | 일자리를 빼앗긴 인간 | 로봇의 권리 그리고 사생활 | 폭증하는 로봇 사고 | 로봇 해킹, 최강의 산업 스파이 | 게임 오브 드론 | 심장 없는 테러리스트 | 드론의 역습 | 자율 로봇에 붙잡힌 미래 | 국경을 무너뜨린 3D 프린터
제16장 사이버 세상은 시작에 불과하다
인간에 가까운 지능 | `제 대리인과 얘기하시죠 | 알고리즘은 중립적이라는 착각 | 알-고리즘 카포네와 범죄 봇들 | 왓슨이 범죄로 눈을 돌릴 때 | 인류의 마지막 발명: 인공 일반 지능 | 인공지능 종말론 | 두뇌를 만드는 방법 | 우리를 천재로 만드는 기술 | 두뇌 스캔과 신경 해커 | 생물학은 IT다 | 바이오컴퓨터와 DNA 하드 드라이브 | 현실로 등장한 쥐라기 공원 | 바이오 도둑들의 공습 | 바이오 카르텔의 등장 | 생명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