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모던 팝 스토리
- 저자
- 밥 스탠리
- 출판사
- 북라이프
- 출판일
- 2016-12-26
- 등록일
- 2018-02-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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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방대한 자료와 스토리를 통해 펼쳐지는 풍성한 모던 팝 이야기!
음악 역사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작업이라 할 만큼 방대한 자료와 스토리를 담아낸『모던 팝 스토리』. 영국 밴드 세인트 에티엔의 멤버이자 12년 넘게 음악평론가로 활동 중인 저자 밥 스탠리는 ‘모던 팝’을 로큰롤 이후의 모든 팝으로 정의했다. 이 책에서는 모던 팝이 최초로 젊은 세대의 소리를 대변한 음악으로 말하며, 시기적으로는 1950년대부터 2000년까지 정리했고, 장르로는 록, 소울, R&B, 펑크, 힙합, 테크노, 레게 등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기술의 변화가 가져온 팝 프로덕션의 변화, 그로 인한 음악 환경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시대에 음악이 지닌 가치에 대해서도 의미 있게 다룬다.
이 책은 동시대에 미국과 영국의 이야기를 오고가며 어떻게 서로 대항마가 되어 경쟁과 소멸을 반복하며 팝 시장을 이끌어왔는지 보여주고, 뮤지션과 밴드의 뒷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모던 팝의 성장 과정에서 탄생한 수많은 장르와 프로듀서, 레코드 레이블, 음악 잡지 등 또 다른 주역들의 이야기도 빠짐없이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밥 스탠리
저자 밥 스탠리(Bob Stanly)는 “만약 음악이 현재 어떤 자리에 있고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에 대해 이해하고 싶다면 당신은 먼저 그것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알아야만 한다.” 1990년에 결성된 밴드 세인트 에티엔(Saint Etienne)의 멤버이자 12년 넘게 《NME》,《스매시 히츠》,《피치포크》,《가디언》,《타임스》에 음악 평론을 싣고 있는 음악 저널리스트다. 이 외에 DJ 겸 레코드 레이블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역자 : 배순탁
역자 배순탁은 음악 웹진 《IZM》을 시작으로 음반사 강앤뮤직 마케팅팀을 거쳐 2008년부터 현재까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음악작가 겸 음악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네이버 ‘이 주의 발견’ 선정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씨네21》,《시사IN》 등 다수의 지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20년 그리고 100장의 음반》(공저),《청춘을 달리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로큰롤부터 브릴 빌딩 시대까지
1. 새로움에 대한 열망이 폭발하다
《Rock around the Clock》과 점프 블루스 | 진정한 혁신가 빌 헤일리
2. 무적의 로큰롤 왕이자 완벽한 외톨이, 엘비스 프레슬리
팝의 지형도를 바꾼 슈퍼스타의 등장 | 달콤하고 잔혹하며 외롭고 도취적인 엘비스의 음악 | 다가오는 몰락의 그림자
3. 원시적인 리듬감 로커빌리
선 레코드와 로커빌리 | 위협적인 제리 리 루이스 | 아름다운 시골 소년 칼 퍼킨스와 자유로운 영혼의 조니 캐시 | 인디 레이블에도 불어온 로커빌리 열풍
4. 로큰롤의 첫 번째 물결
로큰롤 시대에 등장한 로커들 | 로큰롤 대학살 이후에도 살아남은 로커들
5. 스키플과 영국의 로큰롤
스키플의 DIY 정신 | 초기 영국 로큰롤 | 섀도우스, 영국의 모든 소년이 머물기 원했던 그림자
6. 뉴욕에서 탄생한 소박한 열정, 두왑
울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두왑 | 프랭키 라이먼이 이끌어낸 신선한 젊음의 소리 | 두왑의 제2세대
7. 모던 팝 중단기 1960년
로큰롤 시대에 커튼이 내려지다 | 1960년의 유일한 예외 디온, 로이 오빈슨, 델 섀넌
8. 영국와 미국에 등장한 레코드 프로듀서
광대하면서 빠른 조 믹의 사운드 | 따뜻하면서 호화로운 필 스펙터의 사운드
9. 브로드웨이 1650번지에는 브릴 빌딩이 있었다
황금 귀를 가진 돈 커쉬너와 브릴 빌딩 사운드 | 제리 리버와 마이크 스톨러 | 제리 고핀과 캐롤 킹
제2장 비틀스의 등장 그리고 그 이후
1. 비틀스의 스토리가 시작되다
1964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밴드가 되다 | 《A Hard Day’s Night》가 들려준 바로 ‘지금’의 사운드 | 비틀스의 종말과 함께 1960년대의 막이 내리다
2. 머지비트의 붐
비틀스와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 수많은 리버풀 밴드의 탄생 | 영국 차트에 등장하기 시작한 영국 R&B | 가장 원초적이고 가장 거친 킹크스
3. 롤링 스톤스는 당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앤드류 올드햄과 반反 비틀스 | 힙스터들의 힙스터, 롤링 스톤스 | It’s only rock ’n’ roll
4. 소울의 탄생
샘 쿡, 당대의 목소리 | 스택스 레코드의 소울 사운드 | 애틀랜틱 레코드의 소울 사운드 | 필라델피아 사운드 | 1960년대 소울을 예고한 시카고 블루스
5. 밥 딜런이 걸어온다
선글라스를 낀 시대의 개척자 | 그리니치 빌리지에 입성한 밥 딜런 | 자신의 로큰롤적 뿌리로 돌아가다 | 진짜 ‘밥 딜런’스러운 것
6. 미국의 반격
영국발 비트 음악과 함께 태어난 버즈 | 포크 록 밴드 러빙 스푼풀과 사이먼 앤 가펑클 | 10대 소년들의 꿈 거라지 펑크 밴드 | 비틀스 이후 1960년대 최고의 미국 밴드 터틀스
7. 젊은 미국의 소리 모타운 레이블
베리 고디의 모타운 사운드 | 1964년, 미국을 정복하다 | 21세기에도 흘러나오는 모타운의 음악
8. 1966년의 모던 팝
마법 같은 변화가 일기 시작한 1966년 | 1966년 프랑스의 모던 팝 | 야드버즈와 스몰 페이시스 | 야성적인 밴드 후 | 미국과 영국의 걸 그룹 사운드 | 점점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의 소리
9. 따스함, 고요함, 우정, 비치 보이스
영원한 여름의 태양을 약속해준 서프 뮤직 | 첫 번째 균열과 함께 탄생한 《Pet Sounds》 | 잃어버린 ‘스마일’과 숨어버린 브라이언 윌슨 | 2004년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
10. 제7의 감각을 선사한 샌프란시스코 신
전후 세대를 위한 도시 샌프란시스코 | 도어스와 짐 모리슨 | 핑크 플로이드가 보여준 영국의 사이키델리아 |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탄생 | 샌프란시스코의 유산들
11. 세련된 옷을 입은 팝
세련되며 진지한 소프트 록 | 버트 바카락이 구사한 다양한 음악 기법 | 영국의 바로크풍 레코드 | 성장을 멈춰가는 소프트 록
12. 두려운 당신을 위로해줄 음악, 딥 소울
흑인의 시민권과 함께 태동한 딥 소울 | 딥 소울이 전해주는 짙은 감성
13. 혼란스러운 시대의 하드 록
더 크고 더 무겁게 | 롤링 스톤스와 에릭 클랩튼 |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의 하드 록 | 롤링 스톤스와 알타몬트 대참사
14. 보이 밴드의 선도자 몽키스
‘어른’ 비틀스의 공백을 메우며 나타난 ‘소년’ 몽키스 | 돈 커쉬너와 결별 후의 몽키스
제3장 1970년대의 모던 팝
1. 1970년
방향성을 잃다 | 비틀스가 사라진 이후의 세계
2. 새로운 시대의 소울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이 불러온 소울 | 고요하고 성스러운 마빈 게이 | 흑인의 의식에 빛을 비춘 시기
3. 자메이카에서 불어온 새로운 바람
거친 거리의 매력이 담긴 자메이카 팝 | 영국으로부터의 독립과 함께 폭발한 스카와 록스테디 | 초기 레게 사운드의 설계자들
4. 여기, 데이비드 보위가 있다
글램의 탄생 | 마크 볼란, 그리고 데이비드 보위 | 글램과 함께 화려하고 예뻐지는 남자들 | 바로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