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말실수를 10% 줄이면 관계가 90% 좋아진다
이 책은 ‘실언’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커뮤니케이션 명강사 박진영은 오랜 연구 끝에 말을 잘하는 것보다 말실수를 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후 여러 전문가 그룹과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실언하는 이유와 실언을 줄이는 방법, 실언을 수습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해냈다. 구체적인 실제 사례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 재미있고 유익하다. 책을 읽는 동안 평소 자신의 말 습관을 돌아보며 스스로 말하는 법을 깨닫게 하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진영
저자 박진영은 전남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KBS광주와 교통방송 등에서 15년간 MC와 아나운서로 일했다. 프리랜서로 독립한 뒤 본격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다. 여러 대학과 공공 기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서 ‘공감과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하고 있다.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깨닫게 하는 스피치 강의로 유명하다. 조선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 전남대학교 객원 교수. <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저서로는 『아나운서처럼 매력 있게 말하기』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입에서 나온 화살, 실언
1장 말은 상처를 남긴다
미끄러진 대화
자존감 그리고 배신감
대화와 토론의 차이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말, 흉기가 되다
어느 오디션 참가자의 죽음
정권을 무너뜨린 정치가의 실언
올림픽을 날려버린 대통령의 농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
입을 병마개 막듯 한다면
2장 실언이란 무엇인가
분노를 사는 말 한마디
역린은 누구에게나 있다
누구나 공감을 원한다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하라
침묵에 실망하다
무지 그리고 편견
혀가 미끄러지다
실언은 내게 쏜 화살
실언은 습관이다
실언의 무게
전략적 실언
3장 공감과 배려가 없는 말
백 살까지만 사세요?
‘역지사지’를 생활화하라
잘못된 선입견
정성에 찬물을 끼얹다
약점을 찌르다
진정성이 없는 위로
위로 대신 상처 덧내기
공감과 동정심
잘못한 칭찬
식자우환
00대학밖에 못 나왔다
섣부른 판단 1
섣부른 판단 2
외모 평가, 싫어요
사생활을 함부로 묻다
감춰주세요
말에 가시가 돋다
핀잔과 격려
4장 무지, 편견을 드러내다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다
경솔한 어휘 선택
백인 소녀의 흑인 인형
인종, 민족, 국민에 대한 편견
인권감수성이 있는가
장애인처럼 걸어서 죄송해요?
삼천포는 죄가 없다
멀쩡한 사람이 왜 결혼을 안 해?
성차별, 여성 편견
‘여배우’라는 말 싫어요
쓰지 말아야 할 단어
마음에 있으니 말이 되어 나온다
마개는 열리고 브레이크는 풀린다
깔끔하게 사과했다면
5장 실언을 부르는 나쁜 습관
과격한 말투
비교 · 평가, 지적하기
취중 실언
벽에도 귀가 있다
프로이트식 말실수
숨겨진 뇌가 하는 일
공감 능력을 키워라
6장 실언을 피하고 공감을 주고받아라
실언에서 배운다
경청은 공감의 출발점
먼저 상대의 감정을 읽어라
공감을 전할 방법을 궁리하라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비판, 추궁보다는 제안을
제대로 위로하고 격려하기
때론 침묵이 아름답다
‘나’를 주어로 하여 말하기
7장 실언을 수습하는 방법
실언은 오바마도 한다
지체 없이 사과하라
깨끗하게 사과하라
변명하지 말고, 설명하라
최고의 사과 기술은 진정성
진정성은 태도에도 묻어난다
아름답게 말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