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포레스트
도시에 살아도 일상은 포레스트!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의 가치를 일깨운다.
뚝딱뚝딱 만들고, 비우고, 아끼니 풍요로워진다.
책읽는고양이의 ‘일상이 시리즈’ 첫 번째 책,
일상이 시리즈는 그 모토인 ‘원하는 삶을 지금 산다’에서 알 수 있듯, 꿈을 미루지 않는 삶, 내가 주인공이 되는 삶, 내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삶을 매일매일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는 에세이다.
이 책 《일상이 포레스트》는 살아 있는 이 순간과 공간, 내게 생명을 주는 먹거리는 물론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의 가치를 일깨워 생활의 의미를 찾고 풍요롭게 이끈다.
우리의 꿈은 자칫 먼 미래에 머무르곤 한다. 그날을 위해 지금 이 순간은 마땅히 조연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책은 ‘언젠가 멋지게’가 아닌 ‘지금부터 제대로’ 살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과 생각을 공유하며, 누구나의 마음 한 구석에 품어온 ‘리틀 포레스트’를 지금 머무는 이곳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엄두를 내게 만든다.
좋은 정보를 취하고, 나쁜 습관을 버리며 하나하나 바꾸다보니 어느새 미니멀리스트·플렉시테리언으로 살고 있다는 저자, 애초에 거창한 의도 따위는 없었다. 건강한 먹거리에 집착한 것도 아니고, 환경 문제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 것도 아니다. 단지 제대로 된 먹거리와 본연의 맛, 본연의 모습, 본연의 삶을 추구하다보니 가장 심플하고도 이치에 맞으며 자연스러운 모습에 이르렀을 뿐이다. 내 몸이 살아나고, 지구가 건강해지는 것은 덤이자 순기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