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정욱의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동화작가로 정상급 작가 대열에 오른 고정욱이 선보이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외모로 동급생 간에 서열을 정하고, 무리에 끼지 못하면 괴롭히거나 심한 경우 집단폭력을 당하는 청소년들의 외모지상주의 문화를 보여준다.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재석이와 친구들이 ‘채린’이라는 후배를 도와주면서 그동안 갖고 있던 외모에 대한 무조건적인 경외감과 편견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고, 가치관이 달라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저자소개
저자 : 고정욱
저자 : 고정욱
저자 고정욱은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 섰다. 최근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 집필에 주력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등이 그 대표작으로,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 소설로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퍽》, 《빅보이》 등이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걸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