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울증 남자의 30시간]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심리상담사 구거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청년 G를 만나서 심리 상담을 통해 우울증이라는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가능한 한 그대로 재현해 기록한 것이다. 책은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과 그 가족에게는 간접 치유 경험을, 심리상담사와 정신과 의사, 청소년 지도자 등에게는 심리 치유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구거
저자 구거(顧歌)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명한 심리상담사. 중국 심리 치료 및 최면 학회 부회장, 상하이 와이푸(外服) 심리서비스센터 주임, 션링화위안(心靈花園) 심리상담유한회사 창립인을 맡고 있다. 중국 대륙은 물론 홍콩 등지에서도 심리학자, 심리상담사로서 활약 중이다. 상하이자오퉁 대학, 푸단 대학, 화둥사범 대학 등에 객원교수로 출강하며, 후난 위성방송에서 [구거, 마음의 소리를 읽다], 상하이 둥팡방송국에서 [토요일에 만나요], [가족의 화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민완바오], [션장푸우다오바오]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 심리 분석 및 상담을 주제로 기고해 왔다. 주요 저서로 《사랑도 상처받는다》, 《폭스콘의 꼭대기층》, 《직장 생활의 상처를 위한 레시피》 등이 있다.
금융업과 법조계 등에서 종사한 적도 있지만,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거쳐 심리상담사로 변신하여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약 1만 시간 정도 심리 상담을 진행했으며, 심리 장애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약은 사랑이라는 신념으로 ‘사랑 지수(LQ)’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사랑의 힘이 없이는 아무리 뛰어난 심리 치료 기법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는 믿음으로 내담자를 대한다.
역자 : 강초아
역자 강초아는 한국외국어 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3.67》, 《기억나지 않음, 형사》, 《잊지 못할 책읽기 수업》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_ 불완전한 채로 오늘을 사는 힘
G의 이야기
01_ G와의 첫 만남
02_ 어찌할 바를 모르는 부모
03_ 마비된 삶
04_ 글씨 쓰기의 두려움
05_ 몸의 이완과 마음의 이완
06_ 가정불화가 남긴 흔적들
07_ 아버지, 그리고 남자
08_ 그건 내 책임이 아니다
09_ 상담 비용, 그리고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
10_ 글씨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11_ 강박과 우울 사이
12_ 불안을 돌파하라
13_ 도전하고 지속하라
14_ 가족 관계의 딜레마
15_ 공포를 정면으로 마주보다
16_ 진실은 의외로 간단하다
17_ 변화와 저항의 힘겨루기
18_ 신뢰 쌓기와 집중의 힘
19_ 이성이 이끄는 감정
20_ 의지력만이 다시 일어서게 한다
21_ 과거의 사건 완료하기
22_ 이 가족이 사는 법
23_ 가짜 책임과 진짜 책임
24_ 금지된 욕망 다루기
25_ 나는 우울증이 좋다
26_ 과거 기억의 재구성
27_ 희망, 의지, 목적
28_ 공(空), 통(通), 송(松)
29_ 미래의 나에 대한 상상
30_ 우울증을 벗어나서
나오며_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