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어 마비’에서 벗어나는 가장 간단한 영어 학습법 공개!
생존 영어를 위해 기초 단계로 추천하는 것은 20세기 영국 철학자이자 언어학자 찰스 케이 오그던(Charles Kay Ogden)이 추려 놓은 850개 기본 어휘다. 이 단어들은 전문용어로 BE 850이라고 하는데, 일상생활을 표현할 수 있는 수준의 단어를 엄선한 ‘Basic English’다. 850개 단어 중에 모르는 단어가 10개 이하라면 생존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를 지닌 것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저자는 영어를 책으로 배운 사람들이 외국인과 소통하기 어려워하고 입 열기를 두려워하는 이유로 두 가지 장애물을 꼽았다. 하나는 ‘내가 한 말이 틀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고, 또 하나는 ‘논리 부족’이다. 영어로 말할 때도 ‘틀리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함께 섞여 살아가려면 의식적으로 논리를 전환시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추스잉
저자 추스잉(?士瑩)은 영어, 한국어, 광둥어, 일본어, 아랍어, 위구르어, 타이어, 미얀마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스페인어를 배웠고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를 약간 할 줄 안다. 억지로 외국어를 공부하느라 삶이 휘둘리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외국어를 배웠다. ‘외국어는 점수가 아니라 삶’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다. 영어 배우기를 일생의 숙제처럼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최소한의 생존이 가능한 영어 공부의 핵심을 이 책에 담았다.
타이완 가오슝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을 여행하면서 ‘다른 세계’에 매혹되었다. 이집트 AUC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이후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NGO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현재 대만에서 이민, 교육, 환경, 지적장애인 가족 후원 등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여행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나에게 주는 10가지 선물》, 《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 등 40여 종이 있다.
역자 : 허유영
역자 허유영은 한국외국어 대학교 중국어과와 같은 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장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이 있고, 옮긴 책으로 《우리는 인간다운 죽음을 꿈꾼다》,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 《인생이 즐겁지 않다면 한산을 만나라》,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회사는 다닐 만하니?》, 《다 지나간다》 등이 있다.
목차
Warming Up 왜 내 영어는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할까
Step 1 기본은 850단어면 끝난다
: 영어 마비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
우리가 영어를 잘못 배웠을까?
아이 이름 짓기에서 영어의 논리를 배우다
입이 안 트이는 고질병 극복하기
모든 것은 이 850단어에서 시작된다
Step 2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는 1,000단어
: 외국인을 친구로 만드는 기적
모모타로, 손오공, 도로시의 배낭여행
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1,000단어
영어로 대등하게 대화하기 위한 조건
Step 3 네이티브도 놀라는 영어 고수를 위한 144단어
영어 고수가 되려면 유창함을 창조하라
논리적으로 유창한 느낌을 주는 기술
영어 속의 암시 언어를 이해하라
어렵지만 알아 두면 빛을 발하는 144단어
Step 4 입까지 살아서 가는 생존 영어
: 내 영어에 논리를 입혀라!
영어 장벽을 무너뜨리는 결정타는 논리다
결론을 맨 앞에 놓아라: 영어의 논리 구조
영어는 기술이고 마인드다
영어 토론의 고수가 되려면
영어 논리를 기르는 4단계 훈련법
영어 암호 해독의 4단계
상대방의 논리에 대응하는 5가지 기술
영어 논리에 밀리지 않는 3가지 원칙
영어 협상의 7가지 주의점
글로벌화의 진정한 뜻
말문이 막히는 응급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명언 활용법
Appendix 친구를 사귀고 나를 표현하는 1,000단어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