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떤 미래에서 살게 될지는 우리 선택에 달렸다!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신기술과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선택 가능한 미래』.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미래학자 비벡 와드와는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삶에 놀라운 발전을 가져왔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탓에 노동 문제나 인간의 기계화 같은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고 이야기하면서 다행히도 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에게는 배우고 이해할 시간이 남아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그는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 등 대표적인 11개 분야의 기술이 바꿔놓을 우리 삶의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고, ‘형평성, 위험성, 자율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받아들이고, 배우고, 이해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면서 단순히 우리 삶에서 ‘무엇이’ 바뀔 것인지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목적으로‘왜’‘어떻게’바뀌어야 하는지 기술 개발과 선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미래를 배우고 이해하고 행동하도록 독자를 일깨운다.
저자소개
저자 : 비벡 와드와
저자 비벡 와드와(Vivek Wadhwa) 는 카네기멜론대학교 석좌교수, 듀크대학교 프랫 공과대학 연구소장이자 2008년 구글과 나사의 후원으로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세워진 세계적 창업가 육성 기관이자 싱크탱크인 싱귤래리티대학교 교수다. 세상을 바꿀 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산업 혁신, 사업가 정신, 공공 정책 등을 가르친다. 급격히 발전하는 신기술에 관한 정책과 법률, 도덕적 사안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으로, 여러 국가의 정부에 조언하고 『워싱턴 포스트』, 『벤처비트』,『허핑턴포스트』, 미국 공학교육학회의 잡지 『프리즘』, 링크드인의 인플루언서스 블로그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2년 국제관계 전문지 『포린폴리시』의 ‘세계 100대 사상가’에 선정됐으며, 2013년에는 『타임스』가 선정한 ‘첨단 기술 분야의 영향력 있는 40인’ 명단에 포함됐다. 2015년에는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본보기로 삼을 만한 10대 인물’ 중 2위에 올랐다.
지은 책으로는 『이코노미스트』가 ‘2012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민자 엑소더스(The Immigrant Exodus)』, 여성 첨단 기술 종사자들의 힘겨운 노력과 승리를 다룬 『혁신하는 여성들(Innovating Women)』이 있다.
저자 : 알렉스 솔크에버
저자 알렉스 솔크에버(Alex Salkever)는 모질라(Mozilla)의 마케팅 부사장이다. 여러 첨단 기술 신생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며 마케팅 임원까지 역임했다. 마케팅에 몸담기 전에는 『비즈니스위크』에서 첨단 기술 분야 에디터로 일했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에 정기적으로 과학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이민자 엑소더스』를 공동 집필했다.
역자 : 차백만
역자 차백만은 미국에서 10년간 머물며 경영학을 전공하고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했다. 귀국한 뒤에는 안철수연구소, CJ푸드시스템 등에서 전략기획과 신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옮긴 책으로 『엘리트 마인드』, 『예정된 악인, 유다』, 『연결하는 인간』, 『하버드 불량일기』, 『천재의 두 얼굴, 사이코패스』,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 『젊은 회의주의자에게 보내는 편지』, 『전략의 제왕』,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 거대한 변화는 시작됐고 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 몫이다
Part 1_ 당신은 미래를 선택할 준비가 됐는가?
Chapter 1_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우리의 미래
Chapter 2_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Chapter 3_ 당신은 미래를 선택할 준비가 됐는가?
Chapter 4_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당신이 나서야 하는 이유
Part 2_ 더 나은 미래 선택을 위한 기준 1
신기술의 혜택을 모두 공평하게 누릴 수 있을까?
Chapter 5_ 놀랍고도 오싹한 인공지능의 부상
: 노동 없는 미래 vs. 악령의 소환
Chapter 6_ 아바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혁명
: 공평한 배움의 기회 vs. 교육 격차 심화
Chapter 7_ 유전자 혁명과 맞춤형 의료
: 24시간 개인 주치의 vs. 데이터화될 우리의 몸
Part 3_ 더 나은 미래 선택을 위한 기준 2
신기술은 위험보다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을까?
Chapter 8_ 로봇과 인간의 필연적 공생
: 친구이자 동반자 vs. 인간을 위협하는 로봇
Chapter 9_ 모든 것이 연결된 유비쿼터스 시대
정보의 공유 vs. 사생활의 공유
Chapter 10_ 드론이 온다
: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 vs. 더 빠르고 정확한 무기
Chapter 11_ 맞춤형 유전자, 마이크로바이옴과 정밀의료
: 인간을 치료하다 vs. 인간을 제조하다
Part 4 더 나은 미래 선택을 위한 기준 3
신기술이 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보장할까?
Chapter 12_ 자율주행 자동차와 트럭, 비행기
: 교통 체증이나 사고가 없는 도로 vs. 사고의 책임은?
Chapter 13_ 사물끼리 대화하는 사물인터넷
: 완벽한 개인 비서 vs. 24시간 감시자
Chapter 14_ 3D 바이오프린팅과 인공 신체
: 슈퍼 인간으로의 진화 vs. 인간인가, 기계인가?
Chapter 15_ 거의 공짜인 태양 에너지
: 물과 에너지 전쟁의 종결 vs. 에너지 저장 비용
에필로그 :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스타트렉일까, 매드맥스일까?
옮긴이 후기
대담(비벡 와드와 ×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특별한 기회 앞에 서 있습니다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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