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셜록. 1: 주홍색 연구』에는 〈주홍색 연구〉, 〈춤추는 사람 그림〉, 〈오렌지 씨앗 다섯 개〉, 〈브루스파팅턴호 설계도〉, 〈해군 조약문〉의 다섯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각 권의 말미에는 오늘, 셜록 홈즈를 다시 만나야 할 이유가 담긴 ‘옮긴이의 말’과 수록된 단편들과 BBC 《셜록》의 각 에피소드의 관련 정도를 담은 표를 더해 소장 가치를 한층 더했다. 자, ‘셜록’이 될 ‘홈즈’를 다시 만나러 가자.
저자소개
저자 : 아서 코난 도일
저자 : 아서 코넌 도일
저자 아서 코넌 도일(Arthur Conan Doyle, 1859~1930)은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 셜록 홈즈를 창조하여 전 세계의 독자들을 열광시킨 영국의 소설가. 1859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태어났고, 에든버러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어렸을 적부터 광활한 세계에 왕성한 호기심을 보였고, 이런 관심과 여러 방면의 경험은 후에 작가의 소설에 폭넓은 소재와 주제를 제공했다.
1887년 『주홍색 연구』를 발표하며 탐정 셜록 홈즈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추리 소설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코넌 도일이 에드거 앨런 포와 에밀 가보리오의 영향을 받아 창조한 인물 셜록 홈즈는 도일의 장편과 단편 총 60여 편에서 활약하며 세계 각국에 소개되었다. 괴팍한 성격과 탁월한 재능으로 기이한 사건을 척척 해결해내는 홈즈의 모습은 그를 명탐정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되며 인기를 얻었는데, 연재가 중단될 때마다 독자들의 성화에 못 이겨 계속 이어지기를 반복했다. 심지어 다른 장르를 쓰고 싶었던 코넌 도일이 「마지막 사건」에서 셜록 홈즈를 죽였다가 수없이 쏟아지는 독자들의 항의에 결국 다시 살려내기도 했다.
도일은 『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바스커빌의 사냥개』, 『공포의 계곡』의 장편 네 편과 단편 56편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썼다. 단편들은 『셜록 홈즈의 모험』, 『셜록 홈즈의 회고록』, 『셜록 홈즈의 귀환』 등으로 묶여 출간되었다.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지금도 같은 제목으로 셀 수 없이 많은 판본이 나오고 있고, 책뿐만이 아니라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와 같은 영상물로도 계속해서 제작되며 꾸준히 독자들과 새롭게 만나고 있다.
역자 : 최현빈
역자 최현빈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지금은 미국 매디슨의 위스콘신대학교 영문과 박사 과정에서 20세기 초의 현대 시와 아동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BBC 드라마 《셜록》의 팬으로, 열림원 「셜록」 시리즈의 기획과 작품 구성에 참여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아, 사랑해!』, 『테디 베어의 사랑법』, 『7구역 소년』, 『뛰어, 뛰어!』 등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