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대 생태학의 아버지이자 책값만 무려 100억 원이 넘는 위대한 화가 존 오듀본을 그린 첫 번째 그래픽 평전 『오듀본, 새를 사랑한 남자』. 이 책은 존 오듀본의 삶과 모험을 생생하게 담아낸 그래픽 평전이다. 존 오듀본은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조류학자이자 화가, 탐험가로 현대 생태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다. 19세기 미국에서 무려 489종의 새를 관찰 및 채집하고 435장에 달하는 그림을 남겼다. 이 책은 오듀본이 미국 전역을 오랜 기간 탐사하고 필생의 역작을 완성하기까지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수준 높은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거대한 숲과 강, 고목, 늪지대, 별이 가득한 밤하늘 등은 북아메리카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누비는 듯한 생생함과 감동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오듀본이 생을 마칠 때까지 그의 삶을 따라가면서, 마지막까지 탐사 활동을 놓지 않았던 오듀본의 열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파비앵 그롤로
저자 : 파비앵 그롤로
저자 파비앵 그롤로(Fabien Grolleau)는 프랑스의 그래픽 노블 전문 작가. 지금까지 다양한 책의 스토리와 그림 작업에 참여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유령의 가면(Masque du fant?me)』, 『자크가 말하길(Jacques a dit)』, 『모래의 기사(Le chevalier des sables)』 시리즈 등이 있다. 2003년에 ‘비드 코카뉴’라는 비영리출판사를 만들어 지금도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토마 질베르, 파브리스 에르, 파브카로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책을 작업했다.
저자 : 제레미 루아예
저자 제레미 루아예(Jeremie Royer)는 주제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현재 파리에서 그림 작가로 다양한 경력을 쌓고 있다. 그림을 그린 다른 책으로는 『교차점(La Traversee)』, 『어제(Yesterday)』 등이 있다. 어린 시절 대부분을 니스에서 보냈으며, 브뤼셀에 있는 생뤽만화학교에서 공부했다.
역자 : 이희정
역자 이희정은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장르의 프랑스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를 요리하고 싶었던 남자』, 『독소』, 『차이나프리카』, 『우리는 왜 먹고,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는가?』 등이 있다.
감수 : 박병권
감수자 박병권은 MBC 느낌표, SBS TV동물농장을 통해 ‘너구리 박사’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딱딱한 생태학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말랑말랑하게 소개하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대표를 맡고 있고 최근에는 해외봉사활동으로 캄보디아지역의 자활형 교육봉사에 나서고 있다. LGCSR 운영위원, 한강유역환경청 자문교수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방송사의 환경 자문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