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철없는 게 아니라 낭만적인 거예요

철없는 게 아니라 낭만적인 거예요

저자
응켱
출판사
필름(Feelm)
출판일
2020-09-25
등록일
2020-11-1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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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SNS 인기 작가 ‘응켱’의 첫 번째 에세이!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지!”
철모르고 사는 즐거움에 대하여

지방의 고등학교에서 공부 깨나 하는 우등생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서울의 대학교에 입학, 졸업 이후에는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는 취업에 성공해, 부모님에게 한결같이 자랑스러운 딸의 포지셔닝을 유지하며, 일련의 표준화된 길에서 매 단계의 그럴싸한 성취를 통해 성공한 삶을 꿈꾸었던 저자는, 문득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이 삶이 내가 원했던 삶이 맞는지, 일상의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보았을 ‘퇴사’와 ‘퇴사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했다. “‘나이고 싶은 나’와 ‘직장 생활하는 나’를 지혜롭게 양립해 낼 수가 없었다. 결국 월급 말고 나를 믿기 시작하면서, 그로써 나의 결핍은 삶의 의지로 다시 채워지게 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결국 ‘직장인 은퇴’와 동시에 귀향과 프리랜서의 삶을 선택했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과 부모님의 기대, 세상의 잣대에 자신을 내버려 두지 않고, 오로지 내가 원하는 것, 나를 향한 믿음에 집중하며 자족감으로 채워가는 1년 차 프리랜서의 일상과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과정을 저자 특유의 위트 있는 시선과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회사를 때려치우고 하고 싶은 그림을 그리겠노라 했을 때, 누군가는 ‘철이 없다’고 했고, 누군가는 ‘네가 아직 세상을 몰라서 그런다’고 했다. 하지만 저자는 당당히 내가 원하는, 내가 행복한 삶을 선택했다. 삶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낭만을 위해서. 저자는 이 책에서 무조건 ‘퇴사가 옳다’고 말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나를 향한 믿음과 용기’를, ‘나의 취향들로 채워진 특별하지 않아도 충분히 낭만적인 삶’을 위해 용기 내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내가 나인 것 같지 않을 때, 남들은 다 행복한 것 같은데 나만 불행한 것 같을 때, 무엇보다 나에 대한 믿음과 용기가 필요한 순간, 이 책이 그 시작의 작은 용기가 되어 줄 것이다.

“결국 자책의 늪으로부터 헤어 나올 수 있었던 건,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내면에 더 집중하고 용기를 내면서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한번 뭔가가 되어 보려 해요. 대단한 건 아니더라도 나 스스로 용서하고 만족하고 좋아해 줄 수 있는, 그런 존재 말이죠. 우리 그런 존재로 함께 나아갔으면 합니다. 부족하지만, 부디 이 책이 그 시작의 작은 용기가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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