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력적인 고고학의 세계!
지금으로부터 약 250년 전에 탄생한 고고학의 출발점부터 전 세계적인 학문으로 자리 잡은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인간의 생태학적·문화적인 다양성을 이해하는 교양의 토대가 되어주는 『고고학의 역사』. 한국 독자들에게도 낯익은, 고고학과 인류학계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라이언 페이건은 이 책에서 고고학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능수능란한 문체를 구사하여 독자들을 고고학의 매력적인 세계로 안내한다.
고고학이 학문으로 태동하던 18세기에서 시작해 고고학사에서 중요한 발견이나 발굴, 새로운 전환점이 된 학설이나 체계, 기술 등의 역사를 40개 챕터로 나누어 이야기하며, 매우 유명한 고고학자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우연한 관찰로부터 21세기의 체계적인 연구조사단에 이르기까지 고고학의 역사를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 브라이언 페이건
세계적인 고고학자이자 인류학자. 1936년 영국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아프리카에서 고고학 조사를 했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의 인류학과 명예교수다. 세계 선사시대 연구에서 세계적인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자로서 강연과 집필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고고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1972년 『 고고학 개론』 이라는 개설서를 시작으로 『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 『 뜨거운 지구, 역사를 뒤흔들다』 , 『 크로마뇽』 , 『 위대한 공존』 , 『 인류의 대항해』 , 『 바다의 습격』 , 『 피싱』 등 고고학사, 고대 문명, 유적 발굴, 그리고 기후변동에 이르기까지 고고학을 주제로 수십 권의 책을 저술했다.
역자 : 성춘택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워싱턴 대학교 인류학과에서 고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구석기시대를 비롯한 선사시대, 수렵채집민 고고학, 고고학 이론과 방법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2017년 『 석기고고학』 을 저술했으며 『 빙하 이후』 , 『 수렵채집 사회 : 고고학과 인류학』 , 『 기원과 혁명』 , 『 고고학사』 , 『 다윈 진화고고학』 , 『 인류학과 고고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1 과거를 향한 호기심
2 당나귀와 파라오
3 고대 이집트를 읽다
4 니네베 발굴
5 점토판과 땅굴 파기
6 마야 문명이 드러나다
7 주먹도끼와 코끼리
8 거대한 전환점 078
9 세 개의 시대
10 빙하시대의 사냥꾼
11 시대를 관통하여
12 ‘마운드빌더’라는 신화
13 미지의 세계에 발을 딛다
14 황소, 황소다!
15 호메로스의 영웅들을 찾아서
16 체계적 발굴의 시작
17 작고 보잘것없는 것
18 미노스의 궁전
19 남자들만의 일이 아니다
20 흙벽돌과 홍수
21 경이로운 것들
22 족장을 위한 건축
23 유라시아의 동쪽과 서쪽
24 조개더미와 푸에블로, 그리고 나이테
25 불을 뿜는 거인
26 굽이치는 강어귀
27 연대측정법의 등장
28 생태학과 세계 선사학
29 디어 보이!
30 최초의 농경민
31 황제를 보위하라
32 수중고고학
33 아메리카에 들어온 유럽인을 만나다
34 아이스맨과 인골 분석
35 모체의 전사-신관
36 우주로 가는 지하 통로
37 차탈회위크
38 경관고고학과 스톤헨지
39 보이지 않는 곳에 빛을 비추다
40 고고학의 오늘과 내일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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