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네 종족 젊은이들의 거침없는 모험담
네 종족의 왕자
서로 다른 야망
하나의 운명
수 세기 동안 엘프, 드래곤 그리고 데몬은 에냐도르의 권력을 얻기 위해 싸워왔다. 인간은 일찌감치 엘프에 복속되어 노예로 살았다. 장남으로 태어난 인간은 엘프에게 징발당해 드래곤과의 전쟁터로 끌려갔다. 죽음이라는 예외 없는 결과에 인간 청년들은 좌절했다. 그러나 고아로 자란 트리스탄은 잔혹한 엘프에 맞서 저항했다. 학대와 탄압에 절대 굴하지 않는 트리스탄의 패기와 열정은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이어지고…
마침내 고대의 숨겨진 예언이 서서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소개
저자 : 미라 발렌틴
그녀가 미디어에 등장할 때면 언제나 우당탕탕 소동이 일어난다.
미라 발렌틴은 작품에 등장하는 기묘한 인물을 코스프레하는 게 취미다.
지난해 도서박람회에는 《에냐도르의 전설》 등장인물인 스호오크 차림으로 전설의 닭 뼈를 들고 나타났다.
그녀는 판타지 세계에 산다. 판타지 소설을 쓰고, 판타지 속 교훈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저널리스트로서 청년과 여성, 그리고 말에 관심이 많았던 미라 발렌틴은 어려서부터 소설 작가를 꿈꿨다. 2018년 《에냐도르의 전설》 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그녀는 전업 작가의 꿈을 이뤘다.
2016년 〈러블리북스〉 독일 신인작가상 2위
2017년 〈킨들 스토리텔러〉 대상
역자 : 한윤진
연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결혼의 문화사》, 《유언》, 《내 행복에 꼭 타인의 희생이 필요할까》, 《당신의 생각을 의심하라》, 《지구 남쪽에 사는 야생동물》, 《림비》, 《아무도 몰랐던 곰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