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저자
- 류시화
- 출판사
- 더숲
- 출판일
- 2019-12-06
- 등록일
- 2020-05-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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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대를 초월한 100편의 보석 같은 이야기!
류시화 시인이 생의 절반을 인도를 여행하며 읽고 들은 우화와 설화, 신화, 그리고 실화를 담은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오랜 기간 저자가 엄선한 100편의 우화와 이야기들이 담긴 책으로, 우리 삶에 친숙한 동물들, 스승들, 왕들, 학자들이 인도 우화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삶의 지혜와 진리를 전한다.
대서사시 《마하바라타》 속 신과 인간의 이야기, 《라마야나》의 ‘내일로 미루지 말 것’과 ‘용서’, 신화에서부터 실화까지를 정성스럽게 들려준다. 진실한 앎, 헌신과 용서, 자부심과 허영의 끝, 끌어당김의 법칙, 진정한 자기편, 삶의 우선순위 등 다양한 주제가 매력을 더하는 이 책은 지역마다 맛과 향이 다른 인도 음식처럼 어느 곳을 펼쳐 읽든 재미 이상의 의미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류시화
시인.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하다 인도, 네팔, 티베트 등지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오쇼,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바바 하리 다스, 달라이 라마, 틱낫한, 무닌드라, 에크하르트 톨레 등 영적 교사들의 책을 번역 소개해 왔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인생 학교에서 시 읽기’ 첫 시리즈 『시로 납치하다』를 냈으며,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를 썼다.
그리고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지구별 여행자』 인디언 추장 연설문 모음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썼으며,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를 발표했다.
그가 번역해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책들로는 『성자가 된 청소부』(바바 하리 다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잭 캔 필드·마크 빅터 한센), 『티벳 사자의 서』(파드마삼바바), 『용서』(달라이 라마), 『인생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조화로운 삶』(헬렌 니어링·스코트 니어링),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아잔 브라흐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에크하르트 톨레) 등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_진리에 옷을 입히는 이야기 11
날지 않는 매를 날게 하는 법 20
진실한 한 문장 24
꽃과 돌멩이 29
조각가와 죽음의 사신 33
라스굴라 드세요 37
명의의 병은 누가 치료하는가 46
악기 하나만 있어도 세상은 음악이 된다 51
바가바드기타와 숯 바구니 58
99클럽 62
삶은 공평한가 66
천국으로 가는 장소 70
깨달은 이와 소녀 76
꽃이 피면 알게 될 것이다 79
목발 없이 걷기 83
네 통의 편지 89
무슨 짐을 지고 가는가 94
나의 언어는 97
성자가 된 도둑 101
가난한 자를 위한 축복 106
신이 감동한 노래 110
문제를 발견하는 문제 114
바늘 한 개 118
그 이름 바마티 121
석류의 웃음 128
내일은 없다 134
바라볼 때는 다만 바라보라 138
이 숯도 한때는 백단향 나무 144
거울에 비친 너와 나 147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한 소동 151
죽음의 신을 이긴 사람 155
황금 자루 158
용서 162
끌어당김의 법칙 167
멍청아, 호박이야 170
파란 자칼 176
전투의 신이 패배한 이유 183
누가 더 영리한가 187
만트라의 힘 197
원숭이가 공을 떨어뜨린 곳에서 다시 시작하라 203
이루어지지 못한 결혼식 207
이런 한 사람을 가졌는가 213
신에게 가는 길을 춤추며 가라 219
어떤 인생 224
보석을 숨긴 장소 232
연필 우화 236
신은 어린 새를 보호할 것인가 242
처방전 246
선한 자와 악한 자 250
왼손으로 잔을 건넨 까닭 253
독수리들은 그 후 어떻게 되었나 256
너의 아들과 내 염소의 차이 260
붓다와 마라의 은퇴 선언 263
결혼 지참금을 앞당겨 낸 남자 267
눈이 안 보이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것 272
뱀의 오해 278
바위 283
수도승과 전갈 286
왕과 학자 290
구원의 만트라 296
두 마리의 새 299
낙타를 너한테 묶어 놓지 말라 302
샤바 샤바 306
왕의 인생 수업 311
위험한 지식 316
이름이 나인가, 내가 이름인가 320
위대함이라는 환상 324
삶의 우선순위 328
문신 331
오렌지 다섯 개에 자신을 팔 뻔한 남자 336
운명 339
상상 속 소가 일으키는 문제 343
마음의 독 349
멧새와 원숭이 353
어둠을 물리치는 법 357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360
길을 아는 사람과 그 길을 걷는 사람 363
힘은 어디서 오는가 368
성스러운 물은 어느 방향으로 뿌려야 하는가 372
꿈풀이 375
감사할 많은 것들 378
그물에 걸리지 않는 메추라기 381
소와 당나귀가 된 두 판디트 384
힘든 직업 387
침대 위에 걸린 칼 394
생명의 가치 398
바보가 되려면 큰 바보가 되라 401
지금이 아니면 언제인가 404
누구에게 인사하는가 411
아르주나는 어떻게 최고의 궁수가 되었나 416
상상 속 문제 420
원숭이와 신발 423
마중물 429
빈손 바바 432
태도는 사물과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439
마음을 다해 들을 때 일어나는 일 442
꽃나무 446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 죄 464
맺음말_과녁을 맞힐 것인가, 과녁을 그릴 것인가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