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중국 군벌 전쟁
- 저자
- 권성욱
- 출판사
- 미지북스
- 출판일
- 2020-07-20
- 등록일
- 2020-10-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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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대 중국을 만든 용광로
20세기의 “춘추전국시대”를 가다!
『중국 군벌 전쟁』은 청조 말부터 중일전쟁 발발까지 20세기 초반의 중국 역사를 다룬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할거한 군벌들로 갈기갈기 찢어진 중국을 삼민주의 혁명의 이념 아래 근대적인 국민국가로 통일하려 했던 쑨원과 장제스의 군사적 활약상을 중심으로 개괄한다.
청조 멸망 후 중국은 전국에서 할거한 군벌들로 조각나 있었다. 황제가 되고자 한 위안스카이, 동북왕 장쭤린, 중원의 패자 우페이푸, 남방의 혁명가 쑨원 등 전국 각지의 군벌들이 합종연횡을 거듭하며 경쟁했다. 쑨원과 장제스가 지도하는 국민당은 혁명을 완수하고 현대적인 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을 수십 년간 거듭했다. 마오쩌둥의 공산당 역시 한쪽에서 세력을 키워나갔다. 중국 군벌 전쟁은 현대 중국이 그 형태를 갖추어가는 ‘용광로’와도 같은 시기였다.
군사력으로 볼 때 가장 약체였던 국민당은 쑨원마저 죽고 사분오열의 위기에 처했지만, 장제스는 소련의 지원을 받아 북벌 전쟁을 감행한다. ‘북벌은 망상’이라며 모두가 코웃음 치는 가운데 시작된 장제스의 통일전쟁은 수많은 역경과 난관 속에서도 거대한 성공으로 나아간다. 마침내 장제스는 중국 최대 군벌인 만주의 장쭤린과 천하의 패권을 놓고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저자소개
저자 : 권성욱
저자 : 권성욱
전쟁사 연구가. 개인 블로그인 ‘팬더 아빠의 전쟁사’에 전쟁사 관련 글을 쓰고 있으며, 특히 중국 근현대사와 2차대전이 전문 분야이다. 국내 최초로 중일전쟁을 다룬 역사서 『중일전쟁: 용, 사무라이를 꺾다 1928~1945』를 썼으며,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컨텐츠(2014년)에 선정되었다. 래너 미터의 『중일전쟁: 역사가 망각한 그들 1837~1945』를 공동 번역했고, 『덩케르크: 세계사 최대 규모의 철수 작전』, 『일본 제국 패망사: 태평양 전쟁 1936~1945』, 『미드웨이: 어느 조종사가 겪은 태평양 함대항공전』을 감수했다. 현재 울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자금성의 황혼
1. 우창봉기
2. 몰락하는 제국
3. 풍운아 위안스카이
4. 구식 군대에서 신식 군대로
5. 철도, 청조를 무너뜨리다
6. 북양함대의 부활
7. 혁명이냐, 입헌이냐
2부 짧았던 공화정의 꿈
8. 신해혁명
9. 중화민국의 건국
10. 2차 혁명
11. 위안스카이, 황제를 꿈꾸다
12. 중화제국의 등장
13. 토원전쟁
14. 간웅 죽다
15. 변발장군 장쉰
3부 군웅, 사슴을 좇다
16. 쑨원, 북벌에 나서다
17. 북양군의 분열
18. 안즈전쟁
19. 반反즈리연합 결성
20. 양호의 싸움
21. 동북왕 장쭤린
22. 제1차 펑즈전쟁
23. 국공합작
24. 뇌물총통 차오쿤
25. 펑톈은 죽지 않는다
26. 제2차 펑즈전쟁
27. 쑨원 서거
28. 반펑反奉전쟁
29. 북방대전
4부 북벌전쟁
30. 북벌 전야
31. 북벌군 출전하다
32. 오색기 대 청천백일기
33. 북벌군의 분열
34. 장제스의 반란
35. 국공합작 깨지다
36. 장쭤린의 반격
37. 장제스 시대 열리다
5부 천하통일
38. 총진군령
39. 노웅, 죽다
40. 천하통일, 그러나 새로운 전쟁
41. 하늘의 싸움
42. 내전과 해군
43. 신군벌 내전
44. 장제스 포위망
45. 중원대전
46. 몽골과 티베트
부록
연대별 주요 사건
청말과 중화민국 시기 중국군 계급제도
중국군 시기별 편제
청말에서 북양 시절까지의 중국 국기와 혁명기
중화민국(1912~1928년)의 역대 국가원수
각 성별 인구 현황
군벌 시대의 주요 무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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