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소박하게 산다
이제 소박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현자들은 ‘소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눈에 보이는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만 내면을 채울 수 있다’고 줄곧 우리를 일깨워 왔다. 『우리는 소박하게 산다』는 수세기에 걸쳐서 발표된 소박함에 관한 주옥같은 글들과 현재 소박한 삶을 살고 있는 지성들의 글을 모아 엮은 책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소박함’이라는 가치를 살펴본다.
먼저 이 책은 ‘소박함’의 의미를 보다 깊게 탐구하여, 이것이 얼마나 매혹적인 개념인지 보여준다. 그 다음으로 소박함을 실현하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이처럼 소박함을 문화로 자리잡게 하는 데 필요한 정책들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착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