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품은 도시 뉴욕을 영화로 만난다!
영화 팬을 위한 뉴욕 여행설명서, 뉴욕 여행자를 위한 영화 설명서 『영화, 뉴욕을 찍다』. 현직 외교관이자 열혈 영화 팬인 저자가 영화 273편으로 뉴욕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책으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지역의 특성을 잘 담아낸 명화들을 선별하여 뉴욕의 소지역별로 나눠 구성하였다. 단순히 로케이션 현장을 소개하는 관광 가이드북이 아니라, 배경이 된 지역이 영화의 맥락에서 어떤 기표의 역할을 하는지 지역의 역사, 문화, 생활상 등을 통해 설명하는 영화 인문학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에 소개된 영화는 273편으로 국내 개봉작 196편뿐 아니라 미개봉작 77편도 포함되어 있다. 《34번가의 기적》(1947), 《이창》(1954), 《7년 만의 외출》(1955) 등 고전 영화로부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익스포즈》, 《너브》(이상 2016) 등 최신 블록버스터와 스릴러 영화도 포함되어 있다. 모든 영화에는 저자의 별점이 매겨져 있고, 흥미가 생긴 영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영화 팬인 독자를 위해 영화명, 감독명, 출연진 등 필모그래피도 수록되어 있다. 책의 표지는 펼쳐서 지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 박용민
저자 : 박용민
저자 박용민은 현직 외교관이자 영화 팬이다. 《영화관의 외교관》, 《사랑은 영화다》 등 영화에 관한 책을 썼다. 세계 영화의 수도인 뉴욕에서 도합 5년 반 동안 근무했다. 이 책은 그가 보고 느꼈던 뉴욕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영화 팬을 위한 뉴욕 여행안내서’이자 ‘뉴욕 여행자를 위한 영화 안내서’다.
지은 책으로 《맛으로 본 일본》, 《재즈, 그 넓고 깊은 바다》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헨리 키신저의 《회복된 세계》, 야마모토 시치헤이의 《공기의 연구》(출간 예정)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세계 영화의 수도, 뉴욕
맨해튼 _ 잠들지 않는 뉴욕의 심장
로워 맨해튼 | 트라이베카 | 차이나타운 | 로워 이스트사이드 | 리틀 이탈리 | 소호 | 웨스트 빌리지 | 그리니치빌리지 | 이스트 빌리지 | 그래머시 | 코리아타운 | 첼시 | 헬스 키친 | 씨어터 디스트릭트 | 미드타운 | 미드타운 이스트 | 어퍼 이스트사이드 | 센트럴파크 | 어퍼 웨스트사이드 | 어퍼 맨해튼 | 할렘
브롱크스 _ 범죄의 대명사에서 야구의 본고장으로
퀸스 _ 히어로도, 외계인도 함께 어울리는 인종 박람회장
브루클린 _ 이민자들의 종착역에서 창업의 요람으로
스태튼아일랜드 _ 사람들이 종종 잊는 뉴욕의 일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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