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협동의 딜레마 및 수치심 연구의 선구자, 제니퍼 자케의 화제작!
『수치심의 힘』은 인류 공동체의 오랜 감정 중의 하나인 수치심의 기원과 진화 및 사회적 속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수치심을 사용하여 정치적 변화와 사회적 개혁을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을 탐구하는 책이다.
풍부한 사례와 일화, 그리고 여러 실험을 통해, 사회·정치적 변화와 조직 혁신에 수치심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주며,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이끄는 효과적인 수치 주기 전략을 제시한다.
세금 체납자의 금고에서 돈을 꺼내오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고, 투표율을 높이며, 교묘하게 법을 피해가는 유력자들과 미꾸라지들의 파렴치한 행동을 통제하고 개선하는 방법까지 7가지 습성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제니퍼 자케
저자 제니퍼 자케 Jennifer Jacquet는 협동의 딜레마 및 수치심 연구의 선구자이자, 집단 행동 설계 전문가이다. 영국 왕립학술원의 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에 발표한 수치심 및 명예 연구는 《사이언스Science》의 특집 기사로 다뤄졌고, 수많은 미디어에서 집중 조명되었다. 《와이어드wired》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박사후과정 연구원이던 그녀를 세상을 바꿀 50인의 지성The Smart List 2012: 50 people who will change the world으로 꼽은 바 있다. 《수치심의 힘》은 그녀의 첫 책으로, 학계의 찬사와 함께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사회심리, 비즈니스,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 뉴욕대학교 환경연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제니퍼 자케는 생태학 및 진화생물학, 사회학, 심리학 등을 전방위적으로 섭렵하며, 집단 협동과 관련된 문제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있다.
역자 : 박아람
역자 박아람은 전문 번역가.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마션》, 《로움의 왕과 여왕들》, 《12월 10일》, 《빅 브러더》, 《내 아내에 대하여》, 《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 《포이즌 우드 바이블》, 《달콤한 내세》, 《보이지 않는 다리》, 《아메리칸 보이》, 《부의제국 록펠러》(공역), 《행복은 따로 팝니다》,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공역), 《왕의 정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