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조르주 바타유
저자 : 조르주 바타유
조르주 바타유(Georges Bataille,?1897-1962)는 프랑스 비용에서 태어나 1962년 7월 9일 파리에서 사망했다. 평생 사서로 일하면서 작가로 활동했다. 문학 작품뿐 아니라 인류학, 철학, 경제학, 사회학, 예술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을 쓴 그는 글쓰기 자체를 목적으로 삼지 않았고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글쓰기를 대했다. 그의 작품들은 신비주의와 에로티즘, 특히 죽음에 대한 환상을 다루었다. 초현실주의자들과 어울리면서 잡지 『도퀴망』을 창간했고, 몇 년 뒤에는 삶의 비극적이고 디오니소스적인 환희를 주요 테마로 삼은 잡지 『아세팔』을 창간했다. 무신론자를 자칭했지만 신성과 신비주의, 샤머니즘, 선불교 등에 관심이 많았다. 자전적 요소가 많은 그의 글들에서 그가 탐구했던 신성, 황홀경, 죽음에 대한 공포와 환희를 엿볼 수 있다.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그의 글들은 대중적으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고 난해함 때문에 독자도 많지 않다. 저서로 『태양의 항문』, 『작은 것』, ‘무신학 전서’ 3부작 『내적 체험』, 『죄인』, 『니체에 관하여』와 『저주의 몫』, 『에로티즘』, 『눈 이야기』, 『불가능』, 『하늘의 푸른빛』, 『종교이론』 등이 있다.
역자 :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나온 뒤 파리 통역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과정과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르몽드 세계사』, 『경제학자들은 왜 싸우는가』, 『검열에 관한 검은 책』,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그것은 참호전이었다 1914-1918』 등이 있으며, 『가장 작은 거인과 가장 큰 난쟁이』, 『아나톨의 작은 냄비』, 『레몬트리의 정원』 등과 같은 외국의 좋은 그림책을 보물찾기 하듯 직접 찾아내 번역하기도 했다.
목차
아르캉젤리크
무덤 / 여명 / 공허
무신학 전서
『내적 체험』에 수록된 시들 / 『죄인』에 수록된 시들 / 『니체에 관하여』에 수록된 시들
행운을 구하는 기도
행운을 구하는 기도 / 불화 / 밤은 나의 나체이다 / 조금 더 뒤에 / 분화하지 않은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다 / 제목이 없는 다른 시들
아세팔
「고통」과 네 편의 시 / 내 남근을 댄다… / 오 해골이여… / 『아르캉젤리크』에서 제외된 열한 편의 시 / 제외된 시들 / 늑대가 탄식한다… / 에로틱한 시들 / 코리페아 / 1957년의 다섯 편의 시 / 회한의 부재 / 아세팔
루이 30세의 무덤
루이 30세의 무덤 / 오라토리오 / 책 / 명상
편집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