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린, 조금 지쳤다
- 저자
- 박종석
- 출판사
- 포르체
- 출판일
- 2020-10-07
- 등록일
- 2020-12-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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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번아웃, 우린 조금 지쳤다
누구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이 든다!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에게 보내는 힐링 심리학
별다른 나쁜 일도 없고, 직장도 잘 다니고, 주말이면 집에서 쉬는데도 하루하루 살아내는 일이 버겁다. 아침마다 눈을 뜨기가 힘들고, 친구를 만나는 일도 약속을 잡는 것도 피하고 싶다.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의욕이 들지 않고, 모든 것이 싫어지는 순간이 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번아웃’ 증상이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센터, 삼성전자 부속 의원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며 ‘번아웃’을 겪고 있는 수많은 현대인을 만난 정신의학전문의 박종석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것도 되지 않을 자유, 그 자유를 누릴 때 우리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라고.
저자소개
저자 : 박종석
저자 : 박종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서울대학교 병원 본원 정신과 펠로(임상강사)로 일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보건진료소 정신건강센터 전문의, 삼성전자 부속의원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며 번아웃을 호소하는 도심 속의 많은 현대인을 만났고 상담했다. 피로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휴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김혜남 선생님과 함께 집필한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가 있으며, 이 책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출간될 예정이다.
지금은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일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외래교수로 있다. 틈틈이 〈정신의학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자문을 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부 지정 사회문제 해결 전문가(가정폭력, 성폭력 부문)로 위촉됐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art 1 번아웃, 우린 조금 지쳤다
누구나 한 번쯤 번아웃이 찾아온다
열심히 할수록 왜 나를 잃어버릴까
일이 곧 당신은 아니기에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당신의 균형과 나의 균형은 다르다
내겐 너무 어려운 휴가
오늘도 잠자긴 글렀어요
일상 루틴에서 살짝 벗어난다는 것
뇌는 멀티태스킹 할 능력이 없다고?
번아웃은 번아웃이고, 돈은 돈이고
문밖으로 한 발만 내딛어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기
‘그날’이 다가오는 게 두려워요
내가 가진 것을 발견하다
다시 일어서는 힘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는 시간 안에 있다
·달라지고 싶다면 ‘마음 일기’를 써봐
·그까짓’ 줄넘기의 마법
·세끼 중 가장 중요한 아침 식사
Part 2 관계도 미니멀이 필요해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
자신만의 성城을 쌓고 사는 사람들
·모든 게 너무 의심스러워!
·나만의 세상에서 혼자인 게 좋아
·나는 자발적 ‘아싸’, 평가는 넣어둬
극단적인 자기중심에 빠진 사람들
·‘사이코’라서 괜찮지 않아
·내가 제일 잘난 나르시시스트
·관심받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겠어
·제발, 나를 버리지 마!
불안해서 집착을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누가 나 좀 말려줘!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상사병上司病에 걸렸지만 퇴사는 안 할 건데요
·가까운 타인, 참을 수 없는 불편함
·휩쓸리지 않고 나를 잃지 않는 법
다시 일어서는 힘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다면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누구나 혼자인 시간이 필요해
·‘덕심’에 힘입어 웃다 보면
Part 3 나의 슬기로운 의사생활
극한의 업무를 견디는 의사들
·퇴근하지도 못하는 레지던트 1년 차
·격무에 숨 돌릴 틈 없는 2~4년 차
·번아웃에 빠지기 쉬운 전문의의 일상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키는 응급의학과 의사
오늘도 분투하며 나를 돌보지 않을 당신에게
·나, 왜 이렇게 되었을까
·번아웃, 나의 한계를 인정하기까지
·당신, 쉬어도 돼요
·결국 다시 일어서는 힘은 나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