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 남녀의 두근두근, 이웃에서 연인되기!
흐흑, 에드워드. 어디 갔었어. 엄마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볼품없는 파충류, 거북의 이름이 에드워드.
현관 앞에 쪼그려 앉는 게 취미에다
현관문을 열어놓는 것도 일상인 겁 없는 여자, 이윤.
무덤덤, 무뚝뚝, 무관심.
삼 무(無)를 갖춘 도도하고 시크한 남자,
민태진의 마음을 훔치다.
나는 누구를 쉽게 만나는 성격도 아니지만 또 쉽게 놔주는 성격도 아니야, 기억해 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