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베테랑 경제 기자가 호모이코노미쿠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사!
'경제적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이코노미쿠스. 합리적인 기대에 입각해 행동하는 '경제학적 존재', 그리고 세상을 돈으로만 바라보는 '이코노믹 애니멀'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이 호모이코노미쿠스적 후각을 일깨워 호모이코노미쿠스들의 세상을 해석하며 세상사 뒤편에 존재하는 돈 문제를 명확히 정리하였다.
『호모이코노미쿠스의 경제적 세상읽기』는 지난 2004년 7월 20일부터 <머니투데이>에 연재돼온 '김준형의 돈으로 본 세상'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연재 당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저자의 칼럼은 우리가 마주치는 일상의 모든 이슈는 돈과 연결된다는 기본 전제 아래 각종 현상 속 숨겨진 경제 논리를 파헤친다.
'몸짱 욘사마 열풍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 수도 서울은 과연 경쟁력 있는 도시인지, 버스중앙차로제는 성공한 정책인지, 뇌물과 선물은 경제적으로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등 우리가 일상생활, 정신 없이 돌아가는 대한민국 곳곳의 다양한 일상을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잣대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길러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대한민국의 재테크라 할 수 있는 수도 이전, 카드대란의 교훈, 귀성표 예매와 디지털 트랩, 커닝의 경제학' 등 정신없이 돌아가는 대한민국을 돈의 논리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거침없이 날카로운 비판과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공존하는 저자의 글은 재미와 경제지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저자소개
김준형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에 입사하여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기자를 거쳐 뉴욕특파원을 지냈으며, 증권·금융·정책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1999년 머니투데이 창간멤버로 참여하여, 재테크뉴스 부장을 거쳐 현재는 온라인뉴스 총괄부장을 근무하고 있다. 그는 한국일보에서는 ‘김준형 기자의 증시 읽기’ ‘김준형 기자의 투자 이야기’, 머니투데이로 옮긴 후에는 ‘김준형 기자의 스톡 톡스’ ‘김준형의 돈으로 본 세상’ ‘공시 읽기’ 등 자신의 이름을 건 경제 칼럼을 연재해왔다. 이 책은 2004년 7월 20일부터 머니투데이에 연재돼온 ‘김준형의 돈으로 본 세상’을 추려 책으로 묶은 것이다. 세상사의 뒤편을 경제 논리로 들여다보는 이 칼럼은 때론 거침없이 날카로운 비판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으며, 때론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감동을 안긴 머니투데이 최고의 인기 칼럼이다. 지은 책으로 《앞으로 10년, 부자될 기회는 주식에 있다》 《투자의 세계에 NG는 없다》 《공시, 제대로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 《팔면 상한가 사면 하한가인 개미들에게》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일상에 숨겨진 경제 논리
몸짱 ‘욘사마’처럼 내 몸의 ROI를 높여라
고위험·고비용 버스중앙차로
영어 교육 과수요가 부른 토플대란
당신은 2.0인가? ‘경쟁과 생존’에서 ‘참여와 공유’로
때론 아날로그가 디지털보다 빠르다
조폭깍두기는 21세기 약탈경제인
선물과 뇌물의 경제적 판별법
기자, 세리, 경찰, 선생님…… ‘봉투’의 추억
높은 리스크 낮은 기대수익, 커닝의 경제학
웰빙 아닌 로하스, 행복한 인생을 위한 재테크
부자와 중산층, 누가 지갑을 열어야 하나?
중국 투자, 리스크와 기대수익
“니들이 세탁을 알아?” 시장진입 막는 자격증 만능주의
카드대란의 기억, 부자 될 기회로 삼자
내 돈을 지키려면 TV를 꺼라
코리아 프리미엄의 원동력, 스포츠의 힘
<말아톤> 500만의 숨은 성공 코드
제2부 호모이코노미쿠스의 세상 읽기
인기 검색어 ‘김준형 기자’의 코미디
기생충알이라고 못 먹을까? 다이어트에 좋다는데
플라이 대디 플라이, 회장님의 비뚤어진 부정
역모기지론 낙관 못하는 이유, <공공의 적> 보면 안다
소아암 어린이와 노예 할아버지
도사견 천지 만든 돈의 논리
부를 바라보는 다양한 스펙트럼
투자의 세계에도 배려는 존재한다
‘FM뱅크’는 이제 그만, 자식 세뱃돈 불리기
적립식 펀드로 해결한 교통사고
휴대폰 요금, 낚싯바늘에 입질은 금물
‘떨쳐 일어난 원로들’에서 본고령화 그늘
“한푼 보태주세요” 인터넷 구걸 성공기
도그빌 밀양? 도그빌 코리아!
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기 미안한 5월
자살공화국 대한민국
사람은 이름 땜시 뒈지는겨
술탄 훼라 아크프나르 씨를 기억하나요?
제3부 경제적 기업, 경제적 투자
IMF 10년, 여전히 취약한 기업 지배구조
네이버 공화국, 무소불위의 권력인가?
‘국민기업’은 국민을 볼모로 하는 기업?
Initial Private Offering, 오너들의 은밀한 잔치
기사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장하성 펀드와 코리아 프리미엄
“사람이 최고” 인재 펀드로 대박을
‘1-1-2’ ‘1-1-3’ 멘델식 재벌 표기법
형편이 나아져도 빚 갚을 생각 없는 기업들
소액주주, 가장 나중에 보호받아야 할 사람
은행임원 100킬로미터 거주 제한이 말 되는 이유
삼성전자 주식을 왜 사나?
자본의 권리는 하늘이 내렸나?
언론사 인터넷 사이트는 19금인가?
불투명한 과거는 비용을 동반한다
제4부 돈으로 보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주식 자랑과 매수 타이밍
못질하던 기자, 못질하는 대통령, 낭비되는 자원
개헌, 물건은 좋아도 장사꾼이 싫으면 안 산다?
영호남이 아니라 이제는 강남과 비강남
“이게 다 노무현 탓” 댓글놀음엔 비용이 따른다
사립학교법과 증권거래법, 시장 논리로 생각해보면
특별한 월급쟁이 검찰총장의 폼나는 사표
수도 기능 분산은 대한민국의 재테크
경국대전을 집어든 이유-어느 헌법재판관의 가상독백
미국 대선, 두 번이나 속은 미국인들
일류 서울대, 지방 가면 삼류 되나?
하느님 부처님도 세금은 사랑하실 텐데
사병은 공짜? 경영 마인드 필요한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