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SF 명예의 전당. 3 유니버스
- 저자
- 폴 앤더슨
- 출판사
- 오멜라스
- 출판일
- 2011-11-25
- 등록일
- 2018-07-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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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SF의 황금시대를 수놓은 최고 작가들의 작품들!
미국SF작가협회에서 선정한 최고의 SF 작품집 『SF 명예의 전당』 제3권 <유니버스>. 미국SF작가협회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1965년 이전에 미국에서 발표되었던 것들 중에서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했다. 1~2권이 단편집이었다면, 이번 3~4권은 중편 및 경장편들을 묶었다. 시간여행, 외계생명체와 주체성의 문제, 원자력 핵 에너지, 세대우주선, 안드로이드, 외계인 괴물, 과학기술적 디스토피아, 시간여행 등 SF의 다양한 모티프들이 좀 더 심화된 모습으로 그려진다. 풍부한 철학적 관점들과 제재가 망라되어 있어, 당시보다 과학기술이 발전한 현재의 시점에서도 유효한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폴 앤더슨
저자 폴 앤더슨 (1926~2001)은 영미 SF 문학의 ‘황금시대’를 빛낸 대표적인 작가 중 하나로 300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휴고 상을 일곱 차례, 네뷸러 상을 세 차례 수상하였고 1997년에 미국SF작가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얻었다. 시간 패러독스와 모험 소설을 결합한 ‘시간 경찰물’의 효시로 알려진 대표작 『타임패트롤』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으며 이 책에 수록된 「조라고 불러다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역시 저명한 SF 작가인 그렉 베어가 그의 사위이다.
저자 : 로버트 A. 하인라인
저자 로버트 A. 하인라인 (1907~1988)은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SF 스토리텔러로 꼽는, 가장 중요한 SF 작가 중 하나. 1975년에 미국SF작가협회로부터 최초로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클라크와 더불어 SF 문학계의 ‘3대 거장Big Three’으로 불린다. 언제나 독자들에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재미를 선사했지만, 작품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감추는 법이 없어 늘 논쟁을 몰고 다녔다.
저자 : C. M 콘블루스
저자 C. M 콘블루스 (1923~1958)는 10대 시절에 SF 동호회인 ‘퓨처리언’에 들어가 아시모프, 프레데릭 폴 등의 SF 작가와 교류하였으며 폴 및 주디스 메릴 등과 여러 작품들을 공동집필했다. 심장마비로 34세에 숨을 거두었으나 폴과 함께 쓴 「스페이스 머천트」는 오늘날까지도 SF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끝없는 얼간이들의 행렬」 외에 『SF 명예의 전당』 1권에 단편 「작고 검은 가방」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 로렌스 오도넬
저자 로렌스 오도넬은 SF 및 판타지 작가였던 헨리 커트너(Henry Kuttner : 1915~1958)와 C. L. 무어(C. L. Moore : 1911~1987) 부부가 공동창작 시에 쓴 필명이다. 본서에 수록된 「기념할 만한 계절」은 이 필명으로 발표했으나, 이들은 주로 ‘루이스 패짓(Lewis Padgett) 이라는 필명으로 1940년대 초반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유머러스한 SF 단편들을 다수 발표했다. 이 이름으로 발표한 단편 「보로고브들은 밈지했네」가 『SF 명예의 전당』 2권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 : 에릭 프랭크 러셀
저자 에릭 프랭크 러셀 (1905~1978)는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대부분 미국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1939년 첫 장편 『Sinister Barrier』를 출간했고 1940년대 초에는 흑인이 우주선 의사로 등장하는 작품을 쓰는 등 인종적 편견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시도를 하였다. 경쾌하고 위트 넘치는 풍자적인 스타일의 작품이 주를 이루며, 1955년에 단편 「Allamagoosa」로 휴고 상을 수상했다.
저자 : 코드웨이너 스미스
저자 코드웨이너 스미스(1913~1966)는 본명은 폴 마이런 앤소니 라인바거이다. 중국 신해혁명의 지도자들과 친분이 깊었던 아버지 덕에 쑨원이 그의 대부가 되었다. 아버지를 따라 중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거주하며 6개 국어에 능통하게 되었고, 23세 때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군사심리전의 대가가 되어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에서 미군의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장개석과도 밀접한 친분을 가졌다. SF 작가로서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았으나 매우 독창적인 스타일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진다. 본서에 수록된 작품 외에 단편 「스캐너의 허무한 삶」이 『SF 명예의 전당』 2권에 수록되어 있다.
역자 : 최세진
역자 최세진은 현재 SF와 사회과학 서적의 전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미디어센터에서 ‘영화로 사회 읽기’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틈틈이 사회단체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의 저자이다.
역자 : 김명희
역자 김명희는 예방의학을 전공한 의사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대안담론을 만들어가는 <시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 건강불평등과 노동자 건강권 문제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SF는 다른 눈으로 오늘의 세상을 재해석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하고 재미가 있어서(!) 좋아한다. 번역에 참여한 책으로 『사회역학』『노동자 건강의 정치경제학』『예방의학의 전략』 등이 있다.
역자 : 김지원
역자 김지원은 서울대 응용화학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대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 중이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나폴레옹의 영광』『손 안에 담긴 세계사』『탑 시크릿』『라플라스의 악마』『통제불능』『하버드 환각 클럽』『비스틀리』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벤 보바
조라고 불러다오 - 폴 앤더슨
유니버스 - 로버트 A. 하인라인
끝없는 얼간이들의 행렬 - C. M. 콘블루스
기념할 만한 계절 - 헨리 커트너, C. L. 무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에릭 프랭크 러셀
방황하는 씨’멜의 연가 - 코드웨이너 스미스
작품 해설 : SF, 다가올 시대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 박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