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친 청춘이 쉬어가는 곳, 청춘 고민상담소!
청춘이 버려야 할 10가지『청춘 고민상담소』. 이 책은 마이크임팩트의 강연 ‘청춘 고민상담소(시즌2)’의 강연 내용을 엮은 것으로, 두려움, 타협, 스펙, 조바심, 한계, 상처, 열등감, 외로움, 게으름, 후회라는 10가지의 주제에 대해 생생하고 현실적인 해답을 전해준다. 영화감독 장항준, 소설과 김홍신, 배우 홍지민, 강사 유수연, 김혜남 교수, 유인경 기자, 문화기획자 류재현, 까지 모두 10명의 멘토가 사랑과 연애, 취업과 시험, 직장과 사회, 결혼과 가정 등 이 시대의 청춘을 괴롭히는 문제에 대해 살펴보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잘나고 똑똑하고 특별한 사람들의 일방적 메시지가 아닌 청춘들의 실제 고민에 대한 단순한 위로와 격려를 넘어 들으면 아프지만 안 들으면 뼈아픈 진짜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 있다. 정신이 번쩍 들고 속이 뻥 뚫리는 무삭제 인생 상담으로 한 번도 이야기하지 못한 고민,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한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한동헌
저자 한동헌은 강연기획자. ㈜마이크임팩트 대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영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일하다, 스물여덟이 되던 2009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 대학생들이 롤 모델로 삼는 명사들을 초빙해 추진한 강연회 ‘청춘, 냉정과 열정 사이(노홍철·신해철·션 등)’와 ‘무한청춘엔진(박원순·김제동·장윤주 등)’을 크게 성공시키면서 회사를 설립, ‘마이크임팩트(Micimpact)’가 이곳. ‘꿈과 스토리를 파는 기업’을 표방하는 마이크임팩트는 강연 콘서트, 강연 페스티벌, 강연 파티 등 다채로운 강연문화 행사를 기획·제작하고 3,000명이 넘는 연사들을 매니지먼트하는 회사. 남다른 기획력과 아이디어로 기존에 없던 페스티벌 형식의 강연문화를 창조했다고 평가받는 그는, 푸른 봄에 펼치는 젊음의 향연 ‘청춘 페스티벌’을 비롯해 청춘의 찬란한 이름을 위한 ‘으라차차차 Cheer up! 청춘’, KBS ‘남자의 자격’ 출연자 이경규·김국진·김태원 등이 연사로 나선 ‘청춘에게 고함’, 인사이트 파티 ‘메디치’ 등을 기획했고, 박명수·서경덕과 대학 투어를 하며 학생들과 어울렸던 ‘형들이 간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청춘의 고민을 함께 나눈 ‘청춘 고민상담소(시즌 1)’, 대한민국 그녀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 ‘원더우먼(시즌 1)’,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축제 ‘드림하이 페스티벌’ 등을 진행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강연문화를 이끌고 있음. 또한 그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위대한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2년 봄 스토리 플랫폼인 ‘M스퀘어(M square)’를 오픈. 도심 한 가운데에 새로운 개념의 소통 공간을 만든 것. 그리고 이곳 진짜 상담소에서 펼쳐진 첫 번째 강연 콘서트가 바로 이 책의 모태가 된 ‘청춘고민상담소(시즌 2)’이며, 뒤를 이어 ‘원더우먼(시즌 2)’ 등도 진행되고 있음. 이 밖에 제레미 리프킨과 같은 해외 유명 석학들이 M스퀘어를 찾았고, 안철수·문재인 등도 이곳을 방문해 이 시대 젊은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함. 그는 자신의 닉네임 루피(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인공)처럼 오늘도 “내 가슴을 뛰게 한 건 황금을 찾는 모험이었지 황금이 아니었어”를 되새기며 여전히 가슴 설레는 모험 중.
저자 : 장항준
저자 장항준은 영화감독, 드라마PD. 어린 시절 어머니와 이모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반장이 됐다고 거짓말했는데 모두가 기뻐함. 거짓말로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 영화 예고편이 없던 시절 홍보 문구만 보고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줌. 영화를 해보기로 결심함. 서울예대 연극과 졸업. 영화과에 가려고 했으나 실수로 연극과에 지원서를 냈다고 함. 재학 시절 영화과 수업까지 청강하면서 도서관에 있는 대본을 모두 읽음. 연극과를 졸업하면서 영화과 교수님께 취업 알선을 요청. 연락이 없자 교수님 사모님을 찾아가 조름. 결국 영화제작소에 취업. 그런데 첫 직장이 5개월 만에 문 닫음. 아는 형에게 전화해 일자리 구해줄 것을 집요하게 요구. 마침 FD 한 사람이 그만둬서 그 자리로 들어감. 회의실 서열 꼴찌로 주 업무는 커피 타기. 시간 날 때마다 대본을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작가가 잠수. 그가 쓰던 대본이 채택돼 방송작가로 데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이후 기발한 상상력과 재기발랄함으로 3년 만에 연출까지 맡게 됨. ‘박봉곤 가출사건’ 시나리오를 통해 평범한 주부들이 겪는 심리적 박탈감과 자기표현의 욕구를 경쾌한 탱고, 트로트, 차차차에 실어낸 바 있음. 장진, 한지승 등 휴먼 코미디 감독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하는 유일한 작가. 인간미를 갖춘 따뜻한 코미디, 일상성의 코믹함을 제대로 살려낼 줄 아는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라이터를 켜라’(2002)|감독, ‘불어라 봄바람’(2003)|각본/감독, ‘뜨거운 것이 좋아’(2007)|배우, ‘전투의 매너’(2008)|감독, ‘음란한 사회’(2008)|감독, 싸인(2011)|극본.
저자 : 류재현
저자 류재현은 문화기획자, 상상공장 대표. 디자인을 하고 싶어 4수 끝에 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에 입학. 졸업 후 광고대행사 PD로 일하다 더 재미있는 일, 일할수록 쌓일 수 있는 일을 찾고자 문화축제 기획을 시작함. 이제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아는 홍대 ‘클럽데이’, ‘월드디제이페스티벌’, ‘하이서울페스티벌’, ‘사일런트디스코’ 등을 기획·진행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문화기획자. 대학에서는 ‘출석을 절대로 체크하지 않는 교수’, ‘리포트를 내주지 않는 교수’, ‘시험을 보지 않는 교수’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음. 대학 시절 춤이 너무 좋아 클럽에 출근하다시피 하더니 결국 클럽데이를 만들고, 어둡고 칙칙한 공간과 담배 연기가 싫어 결국 야외
목차
프롤로그고민 없는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휴지통 ①두려움: 두렵다고? 일단 뛰어!장항준(영화감독)
휴지통 ②타협: 말 안 듣는 청춘 되기류재현(문화기획자)
휴지통 ③스펙: 내가 만드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유수연(강사)
휴지통 ④조바심: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홍지민(배우)
휴지통 ⑤한계: 스스로 만든 울타리는 스스로 깨면 된다박신영(교육 컨설턴트)
휴지통 ⑥상처: 껴안아야 없어지는 것김혜남(교수)
휴지통 ⑦열등감: 누구도 권하지 않은 나만의 착각김홍신(소설가)
휴지통 ⑧외로움: 어디까지 외로워봤니?유인경(기자)
휴지통 ⑨게으름: 무기력에 이르는 병문요한(의사)
휴지통 ⑩후회: 기회의 또 다른 말김태원(구글러)
에필로그더 많이 버리면, 더 많이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