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 저자
- 조슈아 포어
- 출판사
- 갤리온
- 출판일
- 2016-04-21
- 등록일
- 2016-07-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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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
프리랜스 저널리스트 조슈아 포어는 우리와 똑같이 생일, 결혼기념일, 발렌타인데이는 물론이고 냉장고 문을 왜 열었는지,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까먹는 평범한 이십대 남자, 디지털 세대다. 건망증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그가 하루 1시간 남짓, 1시간 2,500년 된 정통 기억술을 훈련을 한 결과 2006년 USA 메모리 챔피언십 우승뿐만 아니라 스피드 카드 종목에서는 미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 책은 보통 두뇌의 소유자가 전미 기억력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기까지의 흥미진진한 과정을 담은 책이다. 기억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하나씩 풀기 위해 기억과 기억력에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기억의 본질과 기억력의 힘을 밝혀나간다. 또 기억의 역사, 문화, 심리, 과학 지식을 두루 섭렵한 저자는 서양사 깊숙이 잠들어 있던 기억의 문화사를 되살리고, 기억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창조되고, 저장되는지,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은 어떻게 되살릴 수 있는지 그 해답을 제시한다.
▶ 이 책은 2011년에 출간된 《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이순)의 개정판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조슈아 포어
저자 조슈아 포어Joshua Foer는 1982년 워싱턴 D.C. 출생. 예일대학교를 졸업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욕타임스』 『슬레이트』 『에스콰이어』 『워싱턴포스트』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2006년도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우승자.
원래 비범한 기억력을 가진 천재이겠거니 생각하기 쉽지만,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잊어버리고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종종 까먹는 보통 두뇌의 소유자. 2005년 초 과학 기자 신분으로 뉴욕에서 열리는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을 취재하러 갔다가 참가한 선수들로부터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 비법이 궁금해 뜻하지 않은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바로 건망증이 있는 스스로를 대상으로 기억 훈련을 해 보기로 한 것. 252자리 무작위 숫자를 전화번호 외우듯 간단히 해치우지만 자신의 기억력은 보통 수준이라고 말하는 메모리 그랜드 마스터인 에드 쿡(Ed Cooke)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키케로가 연설문을 암기하고 중세 학자들이 책을 통째로 암송하기 위해 사용했던 2,500년 된 기억법을 전수받는다. 지금은 대부분 잊힌 이 고대의 기억법을 사용해 기억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한 그는 학습·기억·창조성은 초점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같은 과정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2006년 기자가 아닌 선수로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에 참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쥠으로써 “타고난 기억력이란 없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해냈다. 그는 말한다. “1년간의 도전을 통해 기억력이 좋아졌음은 물론이다. 그런데 좋아진 것은 기억력뿐만이 아니다. 생각이 깊어지면서 나와 세상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어떤 것이든 기억하려면 그것에 시선을 고정하고, 더 자세히 바라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나는 전보다 나 자신과 세상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목차
prologue | 보통 두뇌로 기억력 챔피언이 되기까지
-기억력 천재가 되는 짜릿한 환상
-전설 속 고대의 기억법 ; 위대한 기억술사의 비밀
-과연 나 같은 사람도 기억력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까?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에서 신기록 보유자가 되다
chapter1. 나는 왜 기억을 잘 못하는 걸까?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결승전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을 찾아서
-기억력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공통점
-2,500년 전 그들이 기억력을 중요하게 생각한 까닭
-마인드맵의 창시자인 토니 부잔에게 묻다
-세계 최고 기억술사들의 세계
-나는 왜 기억을 잘 못하는 걸까?
-나도 훈련을 하면 기억력을 높일 수 있을까?
-1년의 도전 끝에 깨달은 것들
chapter2.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알려 주는 기억의 비밀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우리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훌륭하다
-그런데도 뇌가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
-인간의 기억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초인적인 기억력에 숨어 있는 비밀
-뇌는 어떤 방식으로 기억을 저장하는 걸까?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겪은 불편함에 대하여
-똑똑하다고 기억력이 좋은 것은 결코 아니다
-기억력 대회 참가자들의 비밀 조직
-괴짜 기억술사 에드와의 만남 그리고 도전
chapter3. 타고난 기억력이란 없다
-내가 병아리 성 감별사들을 주목한 이유
-한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기억력
-인간이 ‘매직 넘버 7’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까?
-기억력 시험을 치르면서 생각한 것들
-고수들의 기억법 : 청킹 기법
-체스의 달인과 기억력의 상관관계
-우수한 기억은 전문 지식의 정수다
chapter4. 세상에서 가장 기억력이 나쁜 사람을 만나다
-자신의 기억상실증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것의 의미
-왜 나이 들수록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기억상실증 환자에게 ‘배움’이 의미가 있을까
-똑같은 일에 대한 그때의 기억과 지금의 기억이 다른 이유
-우리의 자아정체성은 기억에 달려 있다
chapter5. 전 세계 기억력 고수들이 사용하는 기억법, 기억의 궁전
-기억법을 배우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
-기억법의 핵심 1 : 기억은 시각 이미지를 좋아한다
-기억법의 핵심 2 : 공간을 활용하라
-내가 처음 지은 기억의 궁전
* 기억 훈련1 | 기억의 궁전 만들기
chapter6. 시를 암송하는 법 - 구비문학과 기억법의 관계
-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시와 산문을 암송했을까
-기억력의 대륙, 유럽을 가다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의 전설, 벤 프리드모어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의 첫 종목, 시 암송
-외우고 외워도 자꾸만 단어를 까먹는 이유
-『오디세이아』에 똑같은 수식어가 반복되는 까닭
-암송의 기술 1 : 운율이 기억을 돕는다
-암송의 기술 2 : 외설적인 이미지로 만들어라
-고대의 기억법이 칭송받는 유일한 곳
chapter7. 기억의 종말 - 굳이 기억할 필요가 없어지는 세상의 등장
-왜 소크라테스는 글을 불신했을까
-중세 후기까지 독서는 기억의 보조 수단일 뿐이었다
-찾아보기의 발명 : 머릿속에 기억해둘 필요성이 줄어들다
-인쇄술의 발명 : 정독에서 다독으로
-인류의 모든 지식을 저장할 수 있는 기억의 극장
-마크 트웨인의 기억 증진기 놀이
-디지털 기억의 등장 : 그 어떤 것도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chapter8. 나의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도전기 - 기억력 훈련
-나만의 기억 시스템을 개발하다
-‘오케이 플래토’라는 함정에 빠지다
-나의 슬럼프 극복법
-벤 vs. 에드 : 세계 기록 보유자들의 카드 외우기 대결
-한계란 없다 - 풋내기 기억술사에서 촉망받는 선수로
* 기억 훈련2 | 숫자 외우기 - 메이저 시스템, PAO 시스템
chapter9. 기억이 없다면 창조도 없다
-기억 훈련은 과연 쓸모가 있는가
-기억법을 배워 우등생이 된 슬럼가 고등학생들
-교육계의 오래된 논쟁 : 암기는 정말 백해무익한가
-토니 부잔과의 인터뷰
-마인드맵의 탄생 : 기억이 없다면 창조도 없다
-기억 훈련이 여전히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
chapter10. 서번트 증후군, 불가사의한 기억력 천재를 찾아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폐 천재, 대니얼 태멋
-기억력 대회 선수와 서번트의 차이
-영화 <레인맨>의 실존 인물 킴 피크를 만나다
-누구에게나 서번트의 능력이 잠재되어 있다
-선천적 능력인가, 훈련의 결과인가
-대니얼 태멋의 진실 혹은 거짓
chapter11. 새로운 챔피언이 되다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을 위한 막바지 훈련
-강력한 우승 후보 모리스와의 신경전
-드디어 선수로 대회에 입성하다
-얼굴과 이름 기억하기 그리고 스피드 넘버
-스피드 카드에서 미국 신기록을 달성하다
-본선 진출
-첫 번째 경기, 에드의 전략이 먹히다
-두 번째 경기에서 거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