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09년 10.26일 오전 안중근 의사는 만주 하얼빈 역에서 아시아 침략의 원흉이자 조선통감부 총독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였다. 이 자서전은 안의사가 뤼쑨감옥에 5개월 동안 투옥되어 있을 당시, 200여 개가 넘는 유묵과 함께 쓰여진 책이다. 우리의 근대사에 큰 인물로 자리잡고 있는 안의사는 순국 90년이 넘는 오늘에도 겨레와 나라를 사랑하는 만인에게 숭모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자서전 외에 <동양평화론>과 <인심결합론>, 유묵과 당시 대한매일신보 게재 기사, 그리고 최후 공판 기록 등을 실었다.
목차
001. 이 책을 읽는 분에게 ...5
1. 유년시절 ...9
2. 갑오농민전쟁의 소용돌이 ...14
3. 천주교에 입교 ...23
4. 의협청년 시절 ...31
5. 증인으로 문란한 검사에 항거 ...38
6. 대한제국의 혼란기 ...45
7. 을사보호조약의 비분을 삭이며 ...53
8. 학교를 설립. 인재 양성에 전력 ...62
9. 북간도에서 독립군 의병장으로 활약 ...73
10. 풍찬노숙과 기아를 극복-괴력으로 연해주 귀환 ...79
11. 이토에 대한 증오심이 불타 거사 계획 ...87
12. 하얼빈 역두에 일곱 발의 총성-침략 원흉 이토를... 94
015. 동양평화론 ...119
016. 인심결합론 ...133
017. 안 의사 유묵 소개 ...136
018. 대한매일신보(1909.11.20-1910.2.20)게재 기사 ...142
019. 옥중 서신 ...169
020. 최후 공판 기록(변론 및 최후진술 . 판결 언도) ...174
021. 의거 전후 기록 ...202
연보.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