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
- 저자
- 이명박
-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 출판일
- 2007-02-23
- 등록일
- 2011-0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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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청계천 복원사업 추진의 전 과정!
처음에 반신반의했었지만 결국 성공한 청계천 복원. 청계천 복원은 단순한 하천 복원이 아니다. 정도 600년의 수도 서울이 이제 비로소 사람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휴먼 도시'가 되기 시작했다는 상징이며, 개발주의에만 눈을 쏟아 살아왔던 지난 세기를 반성하고 생명 중심의 가치를 되살린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임기 중에 추진했던 청계천 복원사업의 전 과정을 생생히 수록하였다. 청계천 프로젝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와 배경, 전문 인력을 활용한 철저한 준비, 확고한 신념과 추진력으로 반대자들을 설득해 가는 과정, 추진 과정에서 겪은 위기의 순간들, 위기를 극복한 실질적 노하우 등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반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 전 시장의 통솔력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기울였던 융통성, 청계천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한 사람 한 사람 설득했던 추진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복원 이전과 복원 이후를 비교해 흑백사진으로 비교해 놓아 책이지만 생동감이 느껴진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꿈의 계획'이라 불리던 청계천 복원사업 1000일을 기록한 이 책을 통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신념과 열정,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이명박
20대 이사, 30대 사장, 40대 회장, 50대 국회의원, 그리고 서울특별시장…….이명박 시장의 객관적 이력은 우리 시대 샐러리맨들에게는 전설과 같다. 하지만 그의 출발은 평범하다 못해 미흡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풀빵, 엿, 뻥튀기 등을 팔아 학비를 마련해야 했으며, 서울 청계천 헌책방에서 공부해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평범했던 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현대건설에 입사하면서부터다. 시대의 패러다임을 따라가지 않고 한 발짝 앞서 살아야 한다는 화두를 간직한 그는 열대의 사막에서부터 시베리아까지를 누비고 다녔으며, 사원일 때는 과장처럼, 과장일 때는 이사처럼 일했다. 그 결과 입사 5년 만에 이사, 12년 만에 사장이 되었다. 50대 이후부터는 좀 더 도전적인 삶을 선택했다. 기업에서 체득한 경영 혁신 노하우를 정치에 접목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CEO형 리더십을 인정받아 2002년에는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되었다.'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계 일류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청계천 복원, 서울숲 조성, 대중교통 혁신, 뉴타운 건설 등을 추진했으며, 노력하는 사람의 꿈이 꺾이지 않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일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fDi(foreign Direct investment)?가 수여하는 ?2005년 세계의 인물?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목차
1 1퍼센트의 가능성을 찾아서
미국인 차량은 청계고가 통행 금지
빅딕(Big Dig) 프로젝트와의 만남
가스로 가득 찬 지하 공간
수도 한복판은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쿠리티바 시 벤치마킹
서울시 재정이 파탄 나지 않을까?
"서울에 '3대란'이 일어납니다"
2 반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라
견제와 협조, 유기적 협력이 관건
"택시 기사 다 죽습니다"
반대자 명단, 살생부
안 되는 사업? 탈 많은 사업?
그곳에 똥참외 싹이 자라고 있었다
상인 설득은 '불가능한 도전'
고통을 주면서까지 복원해야 하나
100인 100색 상인 대책
악몽 같은 열흘의 교통 대란
장마 오면 서울은 물난리?
갑작스런 환경 영향 평가
3 빠르게, 그러나 정확하게
모든 공무원이 가장 바빴던 시기
마케팅 공무원, 마케팅 시장
삐걱거림이 발생시키는 오해
역사를 밟고 미래로 행진하기
도심의 길은 넓을수록 막힌다
노점상들과의 약속
김 팀장의 죽음 앞에서
우리도 초조하고 상인들도 초조하고
대통령은 왜 지원을 결심했을까?
상인 대책에 마침표를 찍어라
착공식을 연기할 것인가?
4 흔들리지 않는 약속
돌이킬 수도, 돌아갈 수도 없는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붕괴 위험 속 크레인 작업
청계천 상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
홍수는 어떻게 막나
자진 철거, 강제 철거
내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
진퇴양난, 광교 문제
'석축 훼손'으로 고발당하다
현장은 언제나 정직하다
5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
베네치아에서 걸려 온 전화 한 통
"일본은 21세기 선진국이 될 수 없다"
거닐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
남의 주머니를 여는 요령
물값으로 17억 원을 내라니
내 주장을 즉시 철회할 수 있다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고
성공 여부는 물과의 싸움
"검찰에서 수사한답니다"
물이 아니라 문화가 흐르는 곳
한 가지 해결하지 못한 일
나에게 좌절의 밤을 안겨 준 사람
흘러가는 것은 멈출 수 없다
지은이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