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릭 얀시 장편소설 『피프스 웨이브(The 5 Wave)』. 어느 날 하늘에 ‘외부인’의 거대한 우주 모함이 나타났고, 그로부터 10일 후, 전자기 충격파로 50만의 지구인이 사망했다. 사람들은 이것을 첫 번째 파동이라고 불렀다. 두 번째 파동은 해일이었고, 세 번째 파동은 전염병이었다. 네 번째 파동이 왔을 때, ‘소리 없는 자’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을 제거했다. 이제 인류는 99% 이상 제거되었고, 생존자인 열여섯 살 소녀 캐시 설리번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청년 에번 워커가 나타난다.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다섯 번째 파동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저자소개
저자 : 릭 얀시
저자 릭 얀시Rick Yancey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자랐고, 시카고의 루즈벨트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였다. 졸업 후 국세청에서 일하며 아내의 권유로 틈틈이 글을 쓰다가, 2004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5년 발표한 ‘Alfred Kropp’ 시리즈가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고, 카네기 메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Teddy Ruzak’ 시리즈, ‘Monstrumologist’ 시리즈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꾸준히 쌓았다. 그리고 2013년 《피프스 웨이브》를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현재까지 그의 책은 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2009년에 발표한 《The Monstrumologist》는 워너 브러더스에서, 《피프스 웨이브》는 소니 픽쳐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다. 아이들을 위한 글과 어른들을 위한 글을 모두 쓰는 릭 얀시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아내 그리고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권도희
역자 권도희는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시간의 딸》, 《누명》, 《비뚤어진 집》, 《움직이는 손가락》, 《제국의 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 《하트의 전쟁》, 《두 번째 심장》, 《나를 사랑한 스파이》,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