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다만 재미있는 일을 했을 뿐이다
- 저자
- 서승환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일
- 2015-08-12
- 등록일
- 2016-12-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그의 성공은 구글에 사표를 던진 뒤 시작됐다!
『나는 다만 재미있는 일을 했을 뿐이다』는 구글 최고 엘리트였던 저자가 입사 2년 만에 사표를 던지고 스타트업을 창업해 인수합병에 성공하기까지 고군분투한 사업 경험을 담았다. 하버드, MIT,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천재들과 함께 창업한 저자는 아이디어를 찾고 제품을 만들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경험한 인간적인 갈등과 고뇌는 물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몸으로 깨달은 교훈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27살이었던 저자는 ‘5년이나 10년 후에 어떤 선택이 덜 후회될까?’ 스스로에게 물었고 마침내 미래에 덜 후회할 길을 선택했다. 테크놀로지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그의 욕구는 과감하게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졌다. 넘어졌다 다시 일어서기를 거듭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했던 저자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깨달음과 스타트업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체크리스트를 자세히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서승환
저자 서승환 (Shaun Seo)은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열두 살 때 부모를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 갔다. 오클랜드대학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IBM에서 컨설턴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글로벌기업에 취직했지만 단순한 업무와 불투명한 미래에 회의를 느끼고 평소 동경하던 구글로 눈길을 돌렸다. 매년 전 세계에서 약 30명만 뽑는 구글 최고 엘리트 프로그램인 APM(Associate Product Manager)에 합격해 마운틴뷰 구글 캠퍼스에서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센스(AdSense)와 글로벌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Blogger) 업무를 담당했다.
구글 시작 화면을 디자인한 실력 있는 엔지니어이자 현재 야후 CEO인 머리사 메이어에 의해 발탁돼 억대 연봉을 받는 구글러가 됐지만 그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학창 시절 내내 수석을 놓치지 않았던 자신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내로라하는 천재들과 일하면서 어느 순간 뱀의 머리에서 용의 꼬리로 전락한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신이 열정을 잃었다는 사실이 싫었다.
큰 역할을 기대했던 구글에서의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지면서 새로운 도전에 목말랐다. ‘5년이나 10년 후에 어떤 선택이 덜 후회될까?’ 그는 스스로에게 물었고, 마침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꿈을 안고 스타트업 창업에 나섰다. 그의 나이 스물일곱이었다. 스타트업의 여정은 혹독했다. 세계적 창업지원기관인 테크스타스에 참가했다가 좌절과 상처만 안고 뉴질랜드로 돌아갔을 때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으로 두려움의 맨 얼굴과 마주했고 초심으로 돌아갔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아이폰용 캘린더 앱인 카나리(Canary)를 개발했으며, 앱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도메인 업계의 구글이라 할 수 있는 도메인 제공업체 고대디(GoDaddy)와의 인수합병에 성공했다. 현재 고대디 샌프란시스코 오피스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며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 나는 왜 구글에 사표를 던졌나
1장 안녕 구글
뜻밖의 결심 / 지옥의 인터뷰 / 꿈의 직장 / APM 프로그램 / 뱀의 머리, 용의 꼬리 / 꿈에서 깨어나다 / 변화의 계기
2장 또 하나의 시작
백만 불짜리 아이디어 / 사업을 위한 사업 / 창업자의 세 가지 자격 / 자유의 대가 / 스펙의 중요성 / 자신감과 자만심 사이 / 믿음의 도약
3장 벤처만사 새옹지마
가속의 방향 / 감정의 롤러코스터 / 창업 결혼 / 실패 활용법
4장 스타트업 운영하기
지구 반대편으로 / 불필요한 네트워킹 / 우린 제법 잘 만들어요 / 팀원 사용법 / 선택의 기로 / 회사 문화 / 리더십의 공식
5장 실패와 성공의 차이
진짜 문제 / 스토리텔링 / 최소기능제품 / 끝없는 변화
에필로그_ 완벽한 도전은 없다
특별 인터뷰_ 구글, 그 후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