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
- 저자
- 가와카미 가즈토
- 출판사
- 문예출판사
- 출판일
- 2021-01-11
- 등록일
- 2021-02-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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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류학계의 빌 브라이슨, 인류를 대표하여
치킨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헤치다!
닭발은 왜 단풍잎 모양일까? 새는 왜 목을 앞뒤로 흔들며 걸을까? 조류의 조상이 1억 5,000만 년 전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재치 있고 유머 넘치는 글쓰기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일본의 대표 조류학자 가와카미 가즈토(2018년 겨울 책따세 추천 도서 《조류학자 무모하게도 공룡을 말하다》 저자)가 새 책을 내놓았다. 일상에서 누구나 관찰할 수 있는 닭고기를 통해 조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물을 예로 들어 가장 쉽고 재미있게 진화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더불어 닭가슴살, 날개, 넓적다리, 심장과 모래주머니에 이르기까지 닭의 전 부위를 구석구석 살펴보며 조류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을 무한히 펼쳐놓는다. 위트 있고 통통 튀는 감각적인 글솜씨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조류에 관해 알고 싶다면 입문서적으로서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읽을거리이다.
저자소개
저자 : 가와카미 가즈토
저자 : 가와카미 가즈토
치킨 덕후. 조류학계의 빌 브라이슨. 삼림종합연구소 주임연구원. 정식 직함은 ‘국립연구개발법인 삼림연구·정비기구 삼림종합연구소 삼림연구부문 야생동물 연구영역 조수생태연구실 주임연구원 전략연구부문 생물다양성 연구거점 겸임’이지만, 다 외울 수 없어서 평소에는 생략한다. 현재 66자이므로 무한수에 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진하고자 한다. 전문 분야는 오가사와라 제도에 서식하는 조류의 진화와 보전 관련 연구. 이미 눈썰미 좋은 독자들 사이에서는 말도 안 되게 웃기면서 기가 막히게 글을 잘 쓰는 조류학자로 소문이 났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3가지 새 이야기》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조류학자 무모하게도 공룡을 말하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1. 날개를 주세요
닭가슴살은 날고 싶다
안심의 사명
윗날개의 길이로 본 새의 마초지수
맛있는 날개에는 뼈가 있다
날개끝이 없다면 새가 아니다
2. 다리는 입만큼 말을 한다
넓적다리에 대하여
종아릿살을 맛있게 먹는 법
닭발은 왜 단풍잎 모양일까
3. 이래 봬도 절반은 내장
살코기가 있으면 뼈다귀도 있는 법
때로는 간을 빼 먹는 요괴처럼
하늘을 날 때 새의 심장은
위도 입만큼 씹을 줄 안다
4. 누가 새의 맨살을 보았나
엉덩이는 감추고 꽁지는 내놓고
닭살이라 놀리지 말 것
새는 왜 목을 앞뒤로 흔들까
닭볏부터 혓바닥까지
에필로그|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주요 참고문헌